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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Life/식 Food

20.12.04 금 : 아침 컵스프, 점심 김밥 떡튀순, 저녁 야채순대볶음 김치콩나물국 아삭이된장무침, 야식 써머스비 블루문 김 계란찜

by 둘째 Dooljjae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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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컵스프.

어제 저녁에 너무 피곤해 샤워를 못 하고 그냥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씻었더니 유독 허기가 져서 컵스프를 먹었다.

양껏 먹고 싶어 두 개를 했는데 역시 컵스프를 한 개만 먹고 감질맛 날 때 딱 끝내는 게 최고인 것 같다.

 

파 향도 즐기고 싶어서 스프에 파와 후추도 넣어서 먹었는데 독특한 조합이었다.

 

 

 

점심 : 김밥, 떡튀순.

점심은 회사에서 준 김밥과 밖에서 사 온 떡튀순이었다.

어제 나온 김밥은 맛없었는데 오늘은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저 범벅(떡볶이+튀김)과 허파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저녁 : 야채순대볶음, 김치콩나물국, 아삭이 된장무침.

저녁은 엄마표 야채순대볶음과 김치 콩나물국, 그리고 아삭이 된장무침이었다.

셋 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라서 역시나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국에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니 속이 뜨끈하고 아주 좋았다.

역시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식 : 블루문, 김.

술을 사다놓으니 술을 마시고 싶어 져서 써머스비와 블루문을 마셨다.

안주는 김! 김은 여러모로 부담이 적어서 밤에 혼술 할 때 안주로 먹기 딱 좋다.

 

야식 : 계란찜.

새벽 4시쯤 되니 또 배가 고파서 내 단골 야식 메뉴인 계란찜을 했다.

파를 아주 듬뿍 넣고 해서 아삭아삭하고 향도 좋았다.

 

 

 

유난히 식욕이 돌아서 매우 잘 먹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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