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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3

20.11.27 금 : 역대급으로 바빴던 하루 오늘은 정말... 매우매우 바빴다. 일도 늦게 받았는데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추가 업무가 더 들어와서 멘붕이었다. 근데 힘들긴 힘들었지만 이런 날에 실력이 많이 늘게 되는 것 같다.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런 원리같달까...? ㅋㅋㅋ 그래도 다음주부턴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 가서 아무것도 못 하고 녹초가 된다. 주말에 푹 쉬어야겠다. p.s. 얼마나 바빴는지 오늘 찍은 사진이 밥 사진 말고는 한 장도 없다. 그래서 오늘 배송 온 벨트 사진을 올린다. ㅋㅋㅋ 사진 빈 칸으로 두기는 싫어서.. 2020. 11. 29.
2020.09.17 목 : 출근 3일차에 중요한 일 맡은 날 오늘은 출근 3일 차!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못 일어날 뻔했다. 지하철에서도 꾸벅꾸벅 졸며 갔다. 고작 삼일 짼데 왜 이렇게 졸린지... 출근하니 자리에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이 있었다. 어제의 프로젝트가 결과가 좋아서 팀원들에게 쏘신 음료였다. 한 두 명도 아닌데 쿨하게 쏘시는 거 멋쟁이~! 먹을 거 주는 사람 = 좋은 사람 ^^77 근데 다음엔 핫으로 마셔야겠다. 핫이 아이스보다 훨씬 달고 맛있다. 어제 구입한 USB도 잘 챙겨 왔다. 급해서 오프라인에서 17,000원에 산거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거의 절반 가격에 팔고 있어서 열 받았다. 너무 비싸게 사서 회사에 청구하기도 눈치 보인다. 하... my money... 다시는 급하게 USB를 사지 않으리... 회의가 일찍 끝나 점심도 일찍 먹으러 갔.. 2020. 9. 18.
2020.09.14 월 : 드디어 취뽀! 사회인이 되다 남들에 비하면 굉장히 짧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던 취준. 다른 친구들이 먼저 취업할 동안 마지막까지 남았던 나는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었다. 첫 면접 때는 누구보다 자신감 있고 열정 넘쳤는데... 면접을 보면 볼수록 점점 자기 확신이 사라졌다. 내 인상이 문제였나? 내 말투가 문제였나? 내가 너무 열정이 넘쳤나? 내가 부담스러웠나? 계속 나에게서 문제를 찾고, 없는 문제도 만들어 문제 삼는 시간이었다. 첫 직장인 터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입사한 뒤 첫 세 달은 누구나 멍청이가 된다.'는 누군가의 말을 생각하며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한다. 첫 출근날의 목표는 이렇다. 1. 입조심, 말조심하기 2. 어색한 침묵 못 견디고 투머치 토킹 하지 않기 3. 배우려는 자세 어필하기 4..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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