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한편의여유1 2020.09.18 금 : 처음으로 칭찬받은 날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푸른 하늘을 보며 기분 좋게 출근했다. 지하철에 시가 적힌 종이를 가져갈 수 있게 해놓은 게 있어 나도 하나 가져왔다. 회사에 도착하니 또 다른 상사 중 한 분이 쏘신 커피가 책상 위에 있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가 써서 못 마셨었는데, 언제부턴가 커피 없이는 하루를 버틸 수가 없다. 아아를 마시며 배고픈 속을 달래고 업무를 시작했다. (커피 사진은 깜빡했다...) 점심을 먹은 뒤엔 처음으로 회사 근처를 산책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그대로 소풍을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예쁜 길을 걷다 보니 몸통에 구멍이 뚫려서 하늘이 보이는 나무를 발견했다. 근데 내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관찰하니까 사람들이 몰려서 약간 부담스러웠다. ㅋㅋㅋ 아래는 그 나무의 사진이다.. 2020. 9.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