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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Life/후기 Reviews

[특명, 범고래를 지켜라!] 딜리트 신쏙, 딜리트 슈방패, 모어화이트 올케어 코팅 스프레이, 깔끔대장 신발클리너 내돈내산 후기

by 둘째 Dooljjae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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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범고래에 장비를 장착하는 날입니다.

신발에 웬 장비냐고요?

 

 

 

비싸게 주고 산만큼(할많하않...^^) 조심히 깨끗하게 신발을 신고싶은 마음에 관련 용품을 이만큼이나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모어화이트 올케어 코팅 방수·방오 스프레이', '딜리트 신쏙', '깔끔대장 강력한 신발클리너', '딜리트 슈방패'입니다.

 

모어화이트 올케어 코팅 방수·방오 스프레이 (2개): 34,000원

딜리트 신발 주름방지 신쏙: 7,900원

깔끔대장 강력한 신발클리너: 12,900원

딜리트 신발 밑창보강 슈방패: 7,900원

(배송비 미포함 금액)

 

 

 

먼저 딜리트 신쏙부터 장착시켜 볼까요?

 

 

 

사용 방법은 이러합니다.

 

 

 

제 범고래는 250이라 L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한 세트에 두 개 들어가있어요! 당연한 거지만요!

 

 

 

250은 가장 안쪽 선을 따라서 커팅해주어야 합니다.

 

 

 

선이 보이시죠?

 

 

 

커팅 후의 모습입니다.

모서리를 날카롭게 자르면 신발 안쪽에 구멍이 날까봐 둥글게 잘랐어요.

자른 뒤엔 신발 깔창을 빼고 신쏙을 신발 안쪽에 넣어주면 됩니다.

옆쪽에 빈 공간이 있는 곳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가도록 넣으셔야 해요.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위쪽이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범고래, 아래가 딜리트 신쏙을 넣은 범고래입니다.

확실히 더 단단해요!

착용감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신어보지 않았거든요. 0.<

 

 

 

신쏙을 다 넣어주셨다면 아까 빼둔 깔창을 다시 넣어줍니다.

 

 

 

그럼 범고래 앞코 주름 방지는 클리어!

 

 

 

다음은 딜리트 슈방패입니다.

신발 뒷꿈치가 닳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용품이에요.

 

 

 

사용 방법은 이러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해서 약간 귀찮아졌지만 현재 보물 1호가 범고래기 때문에 귀찮음을 이겨내봅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슈방패 2개, 비닐장갑, 알콜 스왑, 그리고 접착을 도와주는 무언가(가장 오른쪽)가 들어있어요.

 

 

 

먼저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밑창을 보여드릴게요.

아직 한 번도 신지않아 깨끗한 모습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비닐장갑을 착용해주세요.

장갑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먼저 알콜스왑으로 슈방패를 붙여줄 부분을 잘 닦아줍니다.

 

 

 

그 다음은 접착을 도와주는 무언가로 방금 닦은 부분을 다시 한 번 닦아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이 자식 냄새가 아주 강렬합니다... 본드는 아닌데 본드 냄새가 펄펄 나요...

꼭 창문 열고 작업하시길...

 

 

 

그 다음은 본품인 슈방패를 부착할 거예요.

 

 

 

이때 주의할 점! 사진에 보이는 얇은 비닐만 떼어주세요!

저는 저기 보이는 접착제까지 뜯을 뻔 했답니다 ^^

 

 

 

왼쪽이 슈방패를 붙인 범고래, 오른쪽이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범고래입니다.

신발 밑창과 같은 색상인 검정색으로 주문했더니 티가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반대쪽도 붙여주면 신발 밑창 보호 미션도 클리어!

 

 

 

뒤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감쪽같아요!

갑자기 감쪽같다는 말의 어원이 궁금해져 찾아봤는데 여러 가지 설이 있네요.

저는 '감을 자른 뒤 다시 그 쪽을 붙였을 때 표가 나지 않는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라는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옆에서 봤을 때는 약간 티는 나지만 누가 제 신발 밑창만 열심히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절대 모를 것 같아요.

그리고 슈방패를 붙여서 약간의 깔창 효과가 더 생겼습니다.

오히려 좋아.

 

 

 

마지막 순서는 모어화이트 올케어 코팅 방수·방오 스프레이입니다.

 

 

 

사용 방법은 이러합니다.

용기가 둥글어 글자가 사진 한 장에 다 안 담겨서 핵심 정보가 잘 보이도록 찍었어요.

 

 

 

뿌리기 전의 모습이구요.

 

 

 

뿌린 후의 모습입니다.

뭐가 다른지 모르시겠다구요?

 

 

 

가까이서 보면 축축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박스 같은 걸 깔고 뿌리는 걸 추천드려요.

냄새를 맡아보니 바닥에 냅다 뿌리면 미끄러질 것 같아요.

전 택배 박스를 깔고 뿌렸는데 개인정보가 나와있어 사진 찍을 땐 빼고 찍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미션인 오염 방지 미션도 끝!

 

 

 

마지막은 깔끔대장 강력한 신발 클리너 입니다.

이건 범고래에 쓰려고 산 건 아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신발들을 닦아보려고 구입했어요.

 

 

 

닦기 전의 모습이구요.

 

 

 

닦은 후의 모습입니다. 제법 깨끗해져요!

근데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신발 아랫단(?) 부분은 완벽하게 깨끗해지지 않아요.

그리고 닦을 때 비누거품이 꽤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왠지 손이 상할 것 같은 느낌. 장갑끼고 사용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신발 관리 용품 4가지를 리뷰해보았는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딜리트 신쏙, 슈방패를 장착한 뒤의 착화감은 다음에 후기를 써볼게요.

내일 범고래 개시할거거든요 후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모두들 애정하는 신발 오래도록 신으시길!

 

(게시글의 모든 제품은 사비로 구매했습니다. 강제 내돈내산... 협찬, 홍보 언제든 환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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