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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사념 Complex Ideas

여름당근 파업할까 싶은데 🥕❌

by 둘째 Dooljjae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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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요즘 하고있는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름당근 파업할까?

입니다!

 

왜 갑자기 파업이냐구요?

천천히 설명해볼테니 일단 진정해보세요...

 

 

 

1. 이미 밀린 게 많음

지금 밀린 당근, 주간일기만 해도 8개입니다.

맘 먹고 수정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당근 수정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

밀린 당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그 일 마저 시작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뭔 신박한 핑계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사람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2. 이미 완주 실패함

네... 저는 이미 지각을 2회나 했습니다...

물론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거였지만,

완주 상품을 못 받는다는게 생각보다 슬픕니다.

 

3. 요즘 다른 고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심적 여유가 없음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한 달 이상 이 고민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중이라 정말로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무슨 고민이냐고 묻지 마세요, 말 못 해주니까요!

맘만 같아선 모두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다니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 고민이라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고민이라...

그냥 좀 많이 지쳤나봐요 제가.

 

 

 

뭐 암튼 그렇습니다.

이 글은 왜 썼냐구요?

완벽하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현실적으로는 완주하기 힘든 상황에 있으니

어디에라도 털어놔야 이 돌아버리겠는 머릿속을 좀 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썼습니다.

 

이래놓고 또 아무렇지 않게 당근 열심히 심을 수도 있는데...

그냥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네요. 숭.

 

뭐 암튼 그렇게 지내고 있구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숭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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