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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스3

20.12.02 수 : 점심 더플레이스 뽈리뽀알리오올리오 돌체그레이프에이드, 간식 던킨도너츠, 저녁 엄마표 월남쌈 오늘 점심은 더플레이스에서 먹었다. 나는 쭈꾸미가 들어간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를 먹었다. 양념은 내 취향이었으나 쭈꾸미가 너무 물컹해서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음료도 먹었는데 이건 맛있었다! 근데 6,000원은 좀 양아치 아닌가 하는 생각... 3~4,000원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대빵상사님이 던킨도너츠를 쏘셔서 간식으로 먹었다. 크루아상 같은 느낌의 질감이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저녁은 엄마표 월남쌈을 먹었다. 오늘은 내가 잔업을 하는 차례였는데 바보 같은 실수를 해서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구내식당에 못 갔다. 근데 집에 오니 월남쌈이! 월남쌈 러버로서 너무 행복했다. 또 집에서 해먹은 것이니만큼 양껏 먹을 수 있었다. 엄마 감사해요 2020. 12. 5.
20.12.02 수 : 내 인수인계자의 마지막 근무일 아침에 일어나서 영양제를 먹다가 거실 쪽을 바라봤는데 소파 매트와 카펫 덕분에 따뜻해 보이는 풍경이 맘에 들어서 찍었다. 겨울은 정말 싫지만 이런 포근한 용품들은 사용하는 점은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나에게 일을 알려준 인수인계자의 마지막 근무일이라서 더플레이스에 가서 팀원 모두가 같이 밥을 먹었다. 나는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라는 메뉴와 돌체 그레이프 에이드를 먹었는데 파스타의 쭈꾸미가 생각보다 너무 물컹했다. 양념(?) 자체는 맛있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더플레이스가 위치해 있던 광화문 SFC몰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었다. 여기서 다함께 단체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독사진도 찍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왠지 쑥스러워서 그냥 포토존 사진만 찍었다. ㅋㅋㅋ 포토존 말.. 2020. 12. 5.
20.11.20 금 : 오랜만에 기분낸 날 오늘은 출근길에 잠시 카페에 들러 마카롱을 샀다. 2일 전에 팀원 중 한 분의 생일이었는데, 원래 어제 작은 생일선물로 사드리려고 했으나 깜빡했기 때문에... 오늘 샀다. 귀여운 애들로 골라서 포장해왔다. 회사에 도착해 쪽지를 써서 붙인 뒤 책상에 올려뒀는데 하루 종일 이에 대한 말이 없으시길래 '못 보셨나?' 했다. 근데 알고보니 내가 쪽지에 이름을 안 쓴 거였다. ㅋㅋㅋ 아침에 정신없이 쪽지를 쓰다가 깜빡했나보다. 누가 주고 간 건지 하루 종일 의문스러웠다고 하셨다. 나였어도 의문이었을 듯... 저녁에는 팀원 중 친한 한 분과 함께 외식을 했다. '집-회사-집'만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오히려 더 기운이 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맥주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일..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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