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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길에 잠시 카페에 들러 마카롱을 샀다.
2일 전에 팀원 중 한 분의 생일이었는데, 원래 어제 작은 생일선물로 사드리려고 했으나 깜빡했기 때문에... 오늘 샀다.
귀여운 애들로 골라서 포장해왔다.
회사에 도착해 쪽지를 써서 붙인 뒤 책상에 올려뒀는데 하루 종일 이에 대한 말이 없으시길래 '못 보셨나?' 했다.
근데 알고보니 내가 쪽지에 이름을 안 쓴 거였다. ㅋㅋㅋ 아침에 정신없이 쪽지를 쓰다가 깜빡했나보다.
누가 주고 간 건지 하루 종일 의문스러웠다고 하셨다. 나였어도 의문이었을 듯...
저녁에는 팀원 중 친한 한 분과 함께 외식을 했다.
'집-회사-집'만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오히려 더 기운이 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맥주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일은 매우 매우 바빴지만 기분 좋게 마무리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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