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진료비 아깝다1 20.12.01 화 : 2020년 마지막 달의 시작. 12월이라니! 곧 있으면 또 한 살 먹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도 고등학생 때랑 행동이나 생각이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은데... 아직 진짜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다. 30대, 40대가 되어서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쩌면 평생 마음은 젊을 적 그대로인데 겉만 성숙해지는 것 아닐까? 나이 들수록 나에게 요구되는 성숙함과 노련함은 점점 커질 텐데 걱정이다. 짧고도 길게 느껴진 2020년을 돌이켜보며 하루의 시작부터 많은 생각을 했다. 그와중에 귀가 아파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병원에 갔다. 당연히 중이염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결과는 매우 의외였다. 귀 상태 멀쩡! 이상 없음! 분명 일주일 정도 오른쪽 귀가 아팠는데... 내가 병원에 너무 늦게 와서 그냥 자연 치유된 걸까? 어쨌든 의사가 귀와.. 2020. 1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