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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21.03.07 일 : 와플메이커, 비비안 웨스트우드, 제스티살룬, ㅊa, 그리고 크로플

by 둘째 Dooljjae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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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온 크로플 재료.

오늘은 아침에 당근마켓 거래를 나갔다.

크로아상 생지를 구입했기 때문에 크로플을 해 먹으려고 와플 메이커를 구매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까지!

메이플 시럽이 동네 슈퍼에 안 보여서 핫케이크 시럽으로 대체. ㅠㅠ

 

 

 

매장 입구.

그다음엔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에 들려 지갑을 구매했다.

 

 

 

이 두 제품 중 고민하다가 초록도 예쁘지만 검정이 안 질리고 더 오래 쓸 것 같아 검정으로 골랐다.

근데 지금 초록도 눈 앞에 아른아른... 그래도 검정이 더 예쁘다 흐흐.

 

 

 

이후엔 친구와 뚝섬으로 이동했다. 왜냐? 제스티 살룬에 가기 위해!

근데 웨이팅이 67분이나 있다고 해서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위의 사진은 뷰가 넘 예뻐서 찍은 사진.

 

 

 

기다리다 지쳐 들어간 젤라또 집.
메뉴.
메뉴2.
아이스크림.
내가 먹은 아이스크림.

돌아다니다가 둘 다 배고프고 지쳐 글레이셔 박이라는 젤라또 집에 들어가서 젤라또를 먹었다.

나는 초콜렛 어쩌고랑 망고 파인애플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영 - 롱
꺅!

젤라또 집에서 친구에게 지갑도 자랑했다.

쇼핑백도 진짜 예뻤는데 벌써 여기저기 다 찍히고 난리 나서 또 쓰지는 못 할 듯. ㅠㅠ

 

 

 

우리가 입장할 때 웨이팅 팀.

드디어 제스티살룬 입장!

우리가 입장할 땐 대기 팀이 49팀이나 됐다... 덜덜...

 

 

 

제스티살룬.
DO WHAT YOU LOVE!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이었다. 펑키한 느낌?

내 좌우명이 벽에 대문짝만 하게 붙어있어서 좋았다. ㅋㅋㅋ 그대가 사랑하는 것을 하라!

 

 

 

와사비 쉬림프 버거, 갈릭치즈 테이터 텃츠, 콘샐러드.

우린 와사비 쉬림프 버거, 갈릭치즈 테이터 텃츠, 콘샐러드를 먹었다.

셋 다 정말 맛있었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맛!

버거는 정말 충격적으로 맛있었다. 다운타우너 쉬림프 버거도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 천상계.

다음엔 제스티 갈릭도 먹어보고 싶다!

 

 

 

밥을 다 먹은 뒤에는 근처 유명 카페인 ㅊa에 가서 달고나 커피를 마셨다.

난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그런 달고나 커피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리고 커피가 맛있긴 했는데 엄청 달았고 얼음이 너무 많았다... 두 번 가진 않을 듯.

 

 

 

이후 잠실로 가 롯데몰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지쳐서 각자 집에 갔다.

 

 

 

집에 와서는 크로플을 해 먹었다!

와플메이커도 작동이 잘 돼서 좋았다.

온도 조절, 그릴 탈착, on/off 기능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저렴했으니 괜춘.

 

 

 

이 영롱한 자태를 보라... 진짜로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었다.

앞으로 크로아상 생지를 자주 구매하게 될 듯하다.

호주에서 브라질 하메가 이름을 말해준 그 노란색 가루를 뿌리면 완전 단짠단짠 맛있을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오랜만에 연락해서 물어봐야지!

 

 

 

즐거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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