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98

[🥕×184] 22.07.03 일: 오랜만에 집밥다운 집밥 😋 새벽엔 잠시 눈물을 훔쳤습니다... 새벽감성... 침대에 옆으로 누워 울었더니 이불 저 꼴 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앞으론... 울거면 앉아서 휴지 대고 울자! 그리고 다키랑 영화를 한 편 봤어요! '구조견 루비'라는 실화 바탕의 동물 영화였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악인이 없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눈물도 조금 흘렸답니다... 그리고 새벽에 방충망에서 '텅...~'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저렇게 큰 나방이 붙어있지 뭐예요?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나방이었어요... 정말 기절할 뻔 했습니다...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청소기를 돌렸어요. 왜냐? 경이, 짱나, 블루의 방문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이었죠! 눈썹 피어싱이 달랑거리길래 혼자 빼보려고 했다가 실패도 하구요... 돌려서 빼야하는데 피어싱.. 2022. 7. 3.
[🥕×183] 22.07.02 토: Drops 💧 늦게 일어나서 아점으로 떡볶이를 먹었어요. 꿀맛~ 근데 과식해서 약간 체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할 일 하다가 오후에는 Drops 들으러 안암으로! 손을 쥘거면 쥐고 펼거면 폈으면 좋겠어요...^^ 끝나도 단체사진도 찍었답니다. 그 뒤엔 옷가게에서 옷 한 벌 사고(너무 땀에 절어서) 버블에 갔어요. 길게 안 있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집에 와서 넷플릭스 보다가 당근을 쓰고 있어요. 내일 오전 친구들의 방문이 예정되어있어 일찍 자려고 합니다. 왠지 별 거 없는 당근이 되었는데... 이렇게 단촐한 하루는 아니었답니다!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2022. 7. 2.
[🥕×182] 22.07.01 금: 경이와의 하루, 그리고 향! 🧚 새벽까지 경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5시가 넘어서 잠들었어요. 해뜨는 거 보고 잔 거 ㄹㅈㄷ... 그러다가 7시쯤 연이를 배웅했어요. 안 떠지는 눈 억지로 떠서 간신히 인사했습니다. 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마주한 광경. 일하는 경이는 제법... 앙칼져요.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돌렸어요. 오늘은 빨래를 4번이나 돌렸답니다! 수건, 옷, 색깔이불, 흰이불 이렇게 빨았어요. 그리고... 토도 했습니다... 어제 4종의 술을 섞어 마신 덕분이었죠... 다신 섞어마시지 않을 것이어요... 그래서 점심으로 김치 콩나물 해장국을 배달시켜서 먹었습니다. 멋진 경이가 사줬어요! 경아 고맙고 사랑해~ (이럴 때만) 해장국을 먹고 나니 속이 많이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빨래를 널고 돌아왔는데 마주한 광경. 정말 황당.. 2022. 7. 2.
[🥕×181] 22.06.30 목: 처음 만난 여성을 집에서 재우는 사람 🤭 아침으로는 생일선물로 받은 그릇에 생일선물로 받은 시리얼을 생일선물로 받은 스푼으로 먹었습니다! 친구들이 절 키우네요...ㅋㅋㅋㅋㅋㅋ 독서 중 발견한 "아무래도" 그렇게 책을 읽고 할 일을 하다가 늦은 점심으로 매콤 새우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꿀맛~ 이후엔 휘수쌤 원데이 클래스에 가서 Maria를 들었어요! 정혈통 때문에 컨디션이 저조해 촬영이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칭찬합니다! 최고야! 끝나고 단체사진~ 레슨 뒤엔 부끄러버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로 읽은 책을 설명하고 질문도 던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차후 오프라인 모임 진행 방향과 다음달 권장도서 목록도 정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휘슬 코레오 원데이 + 케이팝 뒷풀이! 14명이나 되는 인.. 2022. 7. 2.
✏️📚 독후감:「꿈꾸는 책들의 미로 - 발터뫼어스」 평점: ★★★☆☆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계속된다. 바로 어떻게 해서 내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의 부흐하임과 지하묘지 모험담을 다시 읽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중·고등학생 시절 툭하면 휴대폰을 빼앗던 아빠 때문에 책과 친해질 기회가 비교적 많았다. 휴대폰이 없으면 할 일이 없어서 몹시 심심해졌기 때문이다. 무료함에 몸서리치던 나날을 보내던 중 집 근처 해공 도서관에 가 읽을만한 책이 없나 둘러보다가 서가에서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단연 시선을 잡아끄는 제목이었다. 책에 대한 책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 자리에서 바로 책을 뽑아 들어 대출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엄마의 저녁 먹으라는 외침을 전혀 못 들었을 정도로 책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2022. 6. 30.
[🥕×180] 22.06.29 수: 개노답 삼자매 결성 🤔❌ 새벽에 허둥이 언니 블로그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주웠습니다. 제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사진인데... 제법 진지해보여요. 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먹은 첫 끼는 순두부 그라탕! 근데 이제 치즈는 없는! 그래도 맛있었어요~! 초이로부터 강릉 여행 필름 사진도 전달 받았습니다. 이건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니 많관부~ 이후엔 할 일을 하고 넷플릭스도 봤습니다. 그러다가 좀 출출해져서 짜파구리를 먹었어요. 짜파구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나갈 준비를 했는데, 분명 포멀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홍대 힙찔이 st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오늘의 약속 장소는 이곳이었습니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경이, 아햇 언니와 만났어요. 저희가 먹.. 2022. 6. 30.
[🥕×179] 22.06.28 화: 오랜만이에요~! 😉 안녕하세요 잇님들! 당근 파업 선언을 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뵙습니다. 그간 푹 쉬며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덕분에 당근을 쓸 여력도 생겨서 오랜만에 당근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쉬다가 쓰려니 약간 어색하기도 하네요...ㅎㅎ 새벽에는 독서를 했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움은 이성에서, 용기는 어리석음에서 나온다네.」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전 가끔 어리석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불완전한 것이 인간의 매력 아니겠나요~ 아침으로는 떡만둣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 후루룩 끓여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요! 계란 넣는 걸 깜빡해서 단백질이 거의 없었지만 말이에요...🥲 식후엔 라떼! 아아를 즐겨마시는지라 라떼는 굉장히 오랜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2022. 6. 29.
여름당근 파업할까 싶은데 🥕❌ 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요즘 하고있는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름당근 파업할까? 입니다! 왜 갑자기 파업이냐구요? 천천히 설명해볼테니 일단 진정해보세요... 1. 이미 밀린 게 많음 지금 밀린 당근, 주간일기만 해도 8개입니다. 맘 먹고 수정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당근 수정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 밀린 당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그 일 마저 시작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뭔 신박한 핑계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사람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2. 이미 완주 실패함 네... 저는 이미 지각을 2회나 했습니다... 물론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거였지만, 완주 상품을 못 받는다는게 생각보다 슬픕니다. 3. 요즘 다른 고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심적 여.. 2022. 6. 22.
[🥕×172] 22.06.21 화: 올숭업 2022. 6. 21.
혼자 혼자인 날. 유독 혼자이고 싶은 날. 오늘은 그런 날이다. 사람들에 둘러 싸여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아무렇지 않은 척, 행복한 척 연기를 펼치고선 집에 오자마자 툭툭 떨어지는. 소리내어 울면 매를 맞던 어린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숨을 죽인다. 텅 빈 마음을 술로 채워도 밑 빠진 독마냥 다시 텅. 술병 같은 내 마음, 마시면 마실수록 비어만 간다. 내가 날 어떻게 달랬었더라? 기억이 까마득하다.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처럼 괜찮아지길. 2022. 6. 20.
[🥕×171] 22.06.20 월: 데크레센도 늦잠을 잤습니다. 그치만 개운하고 좋았어요~ 아점으로 어제 먹고 남은 닭갈비를 데워서 먹었어요. 이후엔 집안일을 했습니다. 집안일은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빨래 개기,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청소기 돌리기, 바닥 걸레질 등을 했습니다. 이후엔 안암으로~ 레슨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갔어요. 이유: 물냉면이 먹고싶었는데 빵이가 일찍 도착한다고 먹으러 오랬음. 빙봉도 일찍 도착해서 셋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에 빵이는 빵을 샀어요. 닉값...!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넘 귀여버요~ 그리고 나선 휘수쌤 댄스 레슨을 들었습니다. 거울 속의 제 모습이 너무... 별로예요... 레슨 뒤엔 아지트(?)에서 잠시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 별 거 없는 하루였네요. 기분이 안 좋아서 일찍 잘 예정입니다... 2022. 6. 20.
[🥕×170] 22.06.19 일: 숭정시작 지옥시작 2022. 6. 19.
[🥕×169] 22.06.18 토: 반숭함미다 정숭차리겟숭미다 2022. 6. 18.
[🥕×168] 22.06.17 금: ㅋ 망함 2022. 6. 18.
[🥕×167] 22.06.16 목: 여름 밤은 그런 것 아니겠나요 🌌 오늘의 첫 끼는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배달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도 가서 먹는 게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ㅎㅎ 블루가 준 롤케익도 두 조각 먹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 판 다 먹을 뻔 했어요... 진짜 존맛... 근데 맛있게 먹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등촌부터 케이크까지 과식했더니 체를 해서 고생했답니다... 그치만 까활 먹고 금방 괜찮아졌어요! 걱정 마세요! 오후엔 또 줌을 했습니다. 각자 할 일 하자고 켠건데 잔뜩 놀기만 했어요. ㅋㅋㅋ 재택하는 경이와 낮술도 한 잔~ 저녁엔 안암에 놀러 갔습니다. 레슨 안 듣는데 그냥 놀러 가는 여성. 제법 멋지잖아? 오늘은 첫 잔으로 칵테일을 주문해봤어요. 머메이드 프린세스라는 칵테일이었습니다. 직원분이 가져다주실 때 "프린세스 어디세요?"이래서 대답 .. 2022. 6.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