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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3

2020.10.02 금 : 점심 추석 한상차림, 저녁 응급실 떡볶이 계란찜 잡채 김치찌개 점심은 수원 할머니 댁에서 명절 음식을 먹었다. 갈비찜, 배추김치, 무토란국이 정말 맛있었다. 할머니의 시그니처 요리인 닭산적도 오랜만에 먹으니 좋았다. 저녁은 응급실 떡볶이와 대파를 잔뜩 넣어 만든 계란찜, 엄마표 잡채, 참치김치찌개, 갓김치 등을 먹었다. 응떡은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엽떡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가장 안 매운 맛에 중국 당면도 추가했는데, 국물떡볶이라 국물이 부족하지 않아서 좋았다. 엄마표 참치김치찌개와 계란찜도 정말 맛있었고, 갓김치가 예술이었다. 먹람찬 하루였다. 2020. 10. 3.
2020.09.27 일 : 아점 엽떡 샌드위치, 점저 고추장불고기 오이무침 늦잠을 자서 아침 겸 점심도 늦게 먹었다. 어제 먹고 남은 엽떡에 납작당면을 추가해서 끓이고, 사이드로 엄마가 사 온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었다. 당면을 너무 많이 넣어서 다 먹고 나니 배가 많이 불렀다. 저녁은 고추장불고기와 오이무침 등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2020. 9. 28.
2020.09.25 금 : 점심 초원죽 소두부죽, 저녁 김밥 함박스테이크 장조림 된장국 상사 중 한 분이 며칠 째 장염으로 고생 중이라 다 함께 죽을 먹으러 갔다. 처음엔 '죽... 별로 안 먹고 싶은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제일 잘 먹은 것 같다. ㅋㅋㅋ 죽 가게의 외관이 매우 오래되어보여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들어가니 외할머니댁 같기도 해서 정감이 갔다. 많은 메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소고기와 연두부가 들어갔다는 소두부죽을 시켰는데 탁월한 메뉴 선정이었다. 소고기와 두부의 고소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해준 것처럼 담백하고 안 질리는 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이하게도 함께 나온 멸치볶음을 죽에 비벼서 먹으라는 안내를 해주셨는데, 일반적인 멸치볶음의 질감은 아니고 멸치조림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 좀 촉촉한 느낌이었다. 죽에 섞어 먹으니 약간 더 짭짤해지면서 고소한 ..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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