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스벅 시그니처초콜릿3

20.11.06 금 : 무언가의 3주년 오늘은 무언가의 3주년이라서 기념 백설기를 먹었다.대빵 상사님이 입고 오신 니트 색과 떡 색이 똑같아서 깔맞춤 하신 것 아니냐며 다 같이 웃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맞다 아침에 대빵 상사님이 커피도 쏘셔서 아주 풍족한 아침을 보냈다. 떡은 아주 맛있었다. 퇴근길에 본 성당 건물의 창문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었다.호주에서 봤던 아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도 좋지만, 사각형으로 심플하게 이루어진 스테인드 글라스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건물들은 외형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 와서는 동생과 셀피 타임을 가졌다.머리를 저렇게 묶고 있는 걸 보고 귀여워하다가 거울 앞에서 사진을 한참 찍었다.다른 사진들도 귀엽고 웃긴 게 많은데 여기 다 .. 2020. 11. 9.
2020.09.28 월 : 점심 탕수육 볶음짬뽕, 저녁 엽떡 미역국 장조림 아침에 대빵 상사님이 커피를 쏘셨다. 역시 스벅 시그니처 초콜릿 핫에 에스프레소 샷 두 개 추가한 건 진리의 레시피다. 달달하면서도 커피 향이 감돌아서 정말 맛있다. 점심은 중국 음식을 먹었다. 저번에 갔을 땐 못 봤는데 천장이 근사해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함께 먹는 메뉴로는 무난하게 탕수육을 시켰고, 내가 먹을 메뉴는 볶음짬뽕을 주문했다. 재료도 충실히 들어가 있고 맛도 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짜장면이 당기지만 짬뽕을 포기할 수 없는 날에 먹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했다. 흰 티를 입고 갔기 때문에 앞치마를 착용하고 먹었는데, 왼팔에 다 튀어서 어이가 없었다. 저녁은 엽떡 남은 것에 납작 당면을 더 넣고 끓인 것과 미역국, 장조림을 먹었다. 3일 연속으로 엽떡을 먹었더니 한동안은 생각이 안 날 것 같.. 2020. 9. 29.
2020.09.17 목 : 아침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점심 구내식당 닭칼국수, 저녁 떡만둣국 아침(?)은 상사님들 중 한 분이 사주신 스타벅스의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먹었다. 사실 아침이라고 볼 수 없지만 일어나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니 그냥 아침으로 칠 거다. 시그니처 초콜릿은 역시 핫이 훨씬 맛있는 것 같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닭칼국수를 먹었다. 돈까스&청양풍볶음우동도 있었는데 국물이 땡겨서 닭칼국수를 골랐다. 겨쟈 부추 양파무침도 알싸하니 입맛을 돋워줘서 좋았다. 저녁은 떡만둣국을 먹었다. 엄마가 직접 만든 만두라서 맛있었다. 밥을 먹으며 오늘 (내 딴엔) 중요한 일을 맡았던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생각하면 '별 것 아닌 일인데 왜 어렵게 생각했지?' 하겠지만 오늘의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내일만 버티면 주말! 토요일엔 늦잠을 잘 것이다. 지금 좀 피곤해서 글이 잘 안 써진.. 2020. 9.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