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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언가의 3주년이라서 기념 백설기를 먹었다.
대빵 상사님이 입고 오신 니트 색과 떡 색이 똑같아서 깔맞춤 하신 것 아니냐며 다 같이 웃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맞다 아침에 대빵 상사님이 커피도 쏘셔서 아주 풍족한 아침을 보냈다. 떡은 아주 맛있었다.
퇴근길에 본 성당 건물의 창문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었다.
호주에서 봤던 아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도 좋지만, 사각형으로 심플하게 이루어진 스테인드 글라스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건물들은 외형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 와서는 동생과 셀피 타임을 가졌다.
머리를 저렇게 묶고 있는 걸 보고 귀여워하다가 거울 앞에서 사진을 한참 찍었다.
다른 사진들도 귀엽고 웃긴 게 많은데 여기 다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한 장만 올린다.
내일 드디어 토요일이라는 생각에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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