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침은 집에서 미트볼을 몇 개 집어 먹고 가고, 점심은 한와담에서 곱창 국수를 먹었다.
내 예상보다 맑은 국물이었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가격이 사악해(15,000원) 내 돈 주고는 시키지 않을 것 같다.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김치찌개,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계란말이, 추억의 소시지 부침(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한다), 깍두기를 먹었다.
배식 시간이 지나서 간 탓에 찌개가 미리 담겨있던 상태라 좀 식었지만 그래도 저녁을 먹고 가니 좋았다.
집에 와서 씻고 잘 준비를 한 뒤 블로그를 하려고 식탁에 노트북을 가져와 세팅하는데 식탁 구석에 빵이 보였다.
보아하니 프랜차이즈 빵집 말고 동네 빵집에서 사온 비주얼인데 동글동글하게 모양이 잡혀있어 한쪽씩 떼어먹기 아주 간편했다.
게다가 안에 든 생크림과 부드러운 빵, 그리고 빵 위에 뿌려진 토핑의 맛이 아주 조화롭고 달달해서 우유와 함께 먹으니 쭉쭉 들어갔다.
더 먹고 싶었지만 두 쪽만 먹고 애써 자제했다.
p.s. 혹시나 위 빵의 정확한 이름을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또 찾아 먹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일상 Daily Life > 식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0.10 토 : 점심 불타는 고추짜장, 저녁 타이로띠 푸팟퐁커리 팟타이 똠양국수 (0) | 2020.10.12 |
---|---|
2020.10.08 목 : 점심 마파두부덮밥, 간식 약과, 저녁 육개장, 야식 계란찜 (0) | 2020.10.09 |
2020.10.05.월 : 점심 순두부찌개, 저녁 텅댄스 얼큰해장파스타 TD패스츄리피자 새우로제파스타 디아블로라구볼레네제 (0) | 2020.10.06 |
2020.10.03 토 : 늦은 점심 쥰식, 야식 진라면(+새우) 계란찜 (0) | 2020.10.03 |
2020.10.02 금 : 점심 추석 한상차림, 저녁 응급실 떡볶이 계란찜 잡채 김치찌개 (0) | 2020.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