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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월인데 거리 곳곳이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월요일답게 하루 종일 축 처져 기운이 없었는데 퇴근길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난 크리스마스에 일 할 예정이지만...^^ 뭐 주말에 쉬니 괜찮다. (사실 안 괜찮음)
회사에 폰 충전기를 두고 와서 집 근처 다이소에 사러 갔는데 재고가 없었다.
빈 손으로 돌아오는 길에 폰 멤버십 포인트도 쓸 겸 배라에 들려 파인트를 하나 샀다.
일은 힘들고 지치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한 점도 있었던 하루였다.
4일만 더 나가면 다시 주말이니 힘내자! 화이팅!
p.s. 배라... 배스킨 라빈스... 듣고 있나요...?
아빠의 싱싱농장... 재출시해주세요... 제 최애 아이스크림이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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