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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당근89

[🥕×59] 22.02.28 월: 새벽에 국물닭발 & KIS 모임 ... 예... 새벽에 배고파서 국물닭발 시켜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시켜먹고 싶음. 오늘의 첫 끼는 설렁탕! 오랜만에 집밥다운 집밥을 먹어서 매우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 먹기 전 당근마켓 무료 나눔을 받고 왔다. 내 꿈에 관련된 도서를 나눔받았는데 나눔해주신 분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팁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사고싶은 신발이 또 생긴. 너 이 녀석... 내가 꼭 겟하고 말 것이야... 오후엔 오랜만에 KIS 멤버들을 만나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금복주류'에 갔다. 위 메뉴는 차돌 순두부 짬뽕탕! 두부가 들어있어 나름대로 단백질 섭취도 할 수 있을 뿐더러 맛도 있었다. 이건 삼겹숙주볶음. 시판 데리야끼 소스를 사용해 볶은듯 했다. 새콤달콤... 나라.. 2022. 2. 28.
[🥕×58] 22.02.27 일: 오랜만에 푹 쉰 하루 (+ 순두부 진짬뽕 후기, 오픽 IH) 오늘의 첫 끼는 해장할겸 순두부 진짬뽕을 먹었다. 순두부가 들어있다는 게 넘 신기해서 사봄. 일반 컵라면 끓이는 방식대로 끓이고 마지막에 저 순두부 블럭을 넣으면 된다. 블럭을 국물에 잠기게 넣고 살살 흔들면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블럭이 녹는다. 완성샷! 근데 맛은 그냥 그랬다. 그냥... 진짬뽕맛! 순두부 진짬뽕을 먹고싶다면... 순두부와 진짬뽕 봉지라면을 사서 직접 끓이는 게 훨씬 맛있을듯. 오후엔 게임도 하고 밀린 할 일을 하다가 며칠 전 부러진 내 손톱깎이를 보내주었다. 초등학생 때 태국&캄보디아 여행 갔을 때 사왔던 기념품인데, 무려 16년을 사용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해줬더니 그 정도면 보내달라고 시위한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내 손톱 책임지느라 고생 많았다! 소명을 마친 생.. 2022. 2. 27.
[🥕×57] 22.02.26 토: abcdefu 촬영일! & 초이와 대작 오늘의 첫 끼는 어제 먹고 남긴 떡볶이와 날치알주먹밥. 근데 사진을 깜빡쓰. 밥을 먹은 뒤엔 토베 멤버들과 같이 연습을 했다. 3주차 한 번도 연습 안 하고 촬영 당일에 연습하는 나. 제정신일까요? 간신히 외웠다... 졸귀탱 우산을 자랑하니 사진 찍어주는 귀여운 동생들. 암 씽잉 인더 레인~🎵 연습이 끝난 뒤엔 초이, 혀니와 언앨리 셰프라는 레스토랑에 갔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치킨 로제 파스타, 그리고 차돌 마라 파스타! 셋 다 너무 맛있었고... 바로 내 맵에 위치 추가해뒀다. 다음에 또 올 것이어요. 특히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가 미친놈이었다. 시간이 없어서(사실 내 배에 공간도 없었음 ㅎㅎ) 다 못 먹고 온 게 슬플 뿐... 밥을 먹고 나서는 프제로 이동해서 무사히 촬영을 마.. 2022. 2. 26.
[🥕×56] 22.02.25 금: 프제 97즈 2022년 1분기 모임. 성공적. 오늘의 첫 끼는 소고기 무국! 입맛이 없어서 밥 반 공기 말아먹었다. 이후엔 병원에 갔다가 4bpm으로! 웨이팅이 있을 줄 알고 슬퍼하며 갔는데 다행히 없어서 속으로 야호~! 했다. ㅋㅋㅋ 친구들이 오길 기다리며 먼저 카시스 프라페 한 잔 하기. 데미안을 읽기 시작했는데 좀 고통스럽다... 난 소설이든 영화든 등장인물들이 거짓말 하는 게 정말 싫어... 책을 읽다보니 97즈 멤버 중 한 명이 드디어 도착. 제법 쓸쓸했다구... 두 번째 잔은 너기모! 너기모는 언제나 청량하고 맛있다. 로즈마리 향이 정말 신의 한 수... 2022. 2. 25.
[🥕×55] 22.02.24 목: 대망의 STAY 촬영일! (feat. 허둥&지둥 데뷔) 아침부터 STAY 마지막 개인 연습하러 연습실로! 어제부터 춤을 정말 많이 춰서 그런지 몸이 매우 무거웠다. 점심은 엄마랑 같이 만든 두부 로제 피자! 피자 도우 대신 두부+계란+파 섞은 것을 부쳐서 그 위에 로제 소스와 치즈, 갖은 야채를 올렸다. 완전 키토 식단 아닙니까? 게다가 맛있음!!! 오후엔 블랙 아이드 휘슬이 뭉쳤다. 같이 STAY 연습 갈김. 저녁은 허둥이 언니와 맥날에서 불고기 버거 세트를 먹었다. 배가... 많이 부르더군요... 허둥&지둥의 오늘 의상! 타이다이 스타일의 바지로 맞췄다. ㅋㅋㅋ 아주 마음에 들어요... 우리가 짜온 부분 중 하나! 총싸움 하다가 갑분 야구&골프. 사격부터 구기종목까지 전부 아우르는 허둥&지둥의 스케일. 가장 좋아하는 파트! 줄다리기 마임(?) 잘하고 싶어.. 2022. 2. 24.
[🥕×54] 22.02.23 수: OPIc 조지고 하우스 레슨 듣고 STAY 연습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라볶이! 계란은 내가 삶았는데 아주 영롱한 반숙 계란이었다. 뿌 - 듯 어제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내 춤 보면 느끼는 점(정확한 질문이 생각 안 난다...)'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 내 춤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답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2022. 2. 23.
[🥕×53] 22.02.22 화: 청년희망적금 신청 후 빙봉과 데이트! 🐘💜 오늘이 첫 끼는 집밥! 아빠표 김치찌개와 엄마표 어묵볶음이다. 밥을 먹은 뒤엔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했다. 2년 뒤에 만나자 내 피 같은 money들아... 이후엔 오픽 공부 하다가 빙봉을 만나러 건대로~ 앞머리 열심히 펴고 나갔는데 마스크 위로 올라오는 입김과 거센 바람때문에 금방 엉망이 되어 슬펐다... 랄라블라에서 어떤 헤어스프레이를 살까 고민했다. 오른쪽 제품(갸스비 인사이드락 스트레이트 워터)이 신기해보여 내 머리에 뿌려봤는데 아무 효과 없었던. ^^ 내일 올영이나 랄라블라에 가서 다른 제품 사야지... 우리가 향한 곳은 '육성회비'라는 육회&육사시미 전문 식당이었다. 우리 자리에 강렬한 호랑이 벽화(?)가 있어서 사진 찍어봄. ㅋㅋㅋ 위치는 이 곳!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나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2022. 2. 22.
[🥕×52] 22.02.21 월: 호메가 쏜 투쁠 소고기 먹은 날 오늘의 첫 끼는 숙취 해소를 위한 너구리! 매콤하게 끓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주운 넘 좋은 짤. 우리 모두 삶의 목적을 잃지 말아요... 역시나 인터넷을 하다가 주운 근사한 작품. 솔직히 뭘 표현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에 들어요. 잠깐 우쿨렐레 연주도 했어요. 좀처럼 보기 힘든 둘째의 차분한 머리... 열심히 고데기로 폈답니다... 이후엔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한우집으로! 호메가 산다고 해서 냉큼 따라갔습니다. ㅋㅋㅋ 저기 셀카 잘 나오길래 사진 찍어봤어요~ '한아람'이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는데 밑반찬의 구성이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마라 양무침, 파채상추무침, 잡채, 수란을 얹은 샐러드, 육전, 물김치, 육회, 씨겨자, 생고추냉이가 나왔습니다. 서비스로 육회도 나오는 점이 무척 .. 2022. 2. 21.
[🥕×51] 22.02.20 일: 허둥이 언니와 STAY 연습, 그리고 초이네 작들이! 오늘의 첫 끼는 사천왕 마라탕면! 한 입 먹고 '뭔가 부족한 맛인데...' 싶어서 곰곰이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단맛이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설탕을 좀 넣었더니 바로 마라탕집 됨. ㅋㅋㅋ 재구매 의사 200%! 내일 편의점 가서 쟁여올 것입니다. 오늘의 행운! 아아 기프티콘 당첨! 따봉 파란 괴물아 고마워! 이른 오후엔 허둥이 언니와 STAY 연습을 갈겼어요. 나... 엔터테이너가 천직인가봐... 사람들을 웃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막 나요... 연습 열심히 해서 꼭 모두를 웃겨야지... 연습이 끝난 뒤엔 너무 허기져서 망원시장 어딘가에서 떡볶이를 먹었답니다. 배고팠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랬던 떡볶이... 그래도 떡 자체가 제가 딱 좋아하는 재질(?)의 떡이라 좋았어요. 떡볶이를 먹은 뒤엔 초이네 작업실로!.. 2022. 2. 21.
[🥕×50] 22.02.19 토: abcdefu 3주차 레슨, 깊현 언니와 멕시칸 푸드 🌮 오늘은 오전 중 연습실에 갔다. 9~11시를 빌려뒀으나 10시에 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오전 11시 이전에는 연습실 대관하지 말 것... 연습 끝나고 지쳐서 우리집 내부 계단에서 쉬다가 그냥 찍어본 사진. 뒤에 보이는 저 라탄 조명 커버를 좋아한다. 오늘의 첫 끼! 버거킹 불고기 와퍼였다. 요즘 엄마가 버거킹에 빠져서 제법 자주 먹는다. ㅋㅋㅋ 밥을 먹은 뒤엔 씻고 휘수쌤 베이직 코레오 들으러 댄스 학원에 갔다. 오늘 진도 나간 부분 중 일부인데 지쳐서 세상 힘없게 추는 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레슨이 끝난 뒤엔 깊현 언니와 멕시칸 푸드를 먹으러~ 레스토랑 이름은 바토스였다. 위 사진은 메뉴판! 우리가 시킨 메뉴. 왼쪽 나쵸는 서비스로 나왔다. 가운데는 치킨 퀘사디아, 오른쪽은 김치 어쩌구.. 2022. 2. 19.
[🥕×49] 22.02.18 금: 순이와 양재에서 불금! 🔥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정말 오랜만에 아침밥을 먹었다. 난 미역국이 정말 좋아! 밥 먹고 할 일을 하다가 연습실로 이동~ 오늘은 1시간만 연습했답니다. 이후엔 양재시민의숲역에 갔다. 왜냐? 순이와 프렌치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레스토랑 앞에 있던 바이크가 예뻐서 한 장 찍어보았어요. 레스토랑의 이름은 '라비드쿤'. 메뉴판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사진 참고하시길! 사람이 안 나오게 인테리어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구도가 요상해져버렸어요... 엄청나게 확대해서 찍은 거울 셀카. ㅋㅋㅋ 쁘이 v_(^-^)_v 우린 항상 사진 찍는 걸 까먹기 때문에 생각 났을 때 급하게 찍었다. ㅋㅋㅋ 난 엄청 잘 나온 것 같은데 순이는 카톡 프사감은 아니래요... 우리가 시킨 메뉴! 총 세 개를 시켰어요. 야채 샐.. 2022. 2. 18.
[🥕×48] 22.02.17 목: STAY 3주차 레슨, 그 후 등촌 샤브 칼국수! 오늘은 일어나서 연습실부터 갔다. 새로 산 귀여운 올리브색 후드티 입고 가서 기분 좋았다 흐흐. 첫 끼는 아빠표 감자탕! 맛있게 먹었는데 배고파서 과식함... 이후엔 단골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깔끔하고 아주 조와요. 그 다음은 휘수쌤 스페셜 코레오 STAY 3주차 레슨을 들으러 댄스 스튜디오로! 글 쓰다보니 느끼는 점: 꽤... 바쁜 하루였네...? 위 영상은 오늘 배운 부분 중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다. 스텝&발재간 사랑해... 2022. 2. 18.
[🥕×47] 22.02.16 수: 구피를 데려오다! (feat. 지코바) 오늘의 첫 끼는 김치 만두와 양파를 넣고 끓인 너구리! 만두 3개 넣었는데 배불러서 1개는 호메, 1개는 엄마 줬다. ㅋㅋㅋ 후식으로는 딸기를 먹었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오픽노잼 이론 공부(?) 끝냄! 이제 온라인 모의고사만 돌리면 되겄어요. 저녁엔 호메랑 물고기 파는 곳에 가서 구피를 데려왔다. 위 사진은 데려올까 말까 엄청 고민한 노랑이 파랑이들... 너무 예쁘잖아... 니모도 있었다! 진짜 귀여움. ㅋㅋㅋ Welcome home~! :) 왼쪽 알비노 구피는 6마리 데려왔고, 오른쪽 주황색 구피는 3마리 데려왔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얘들아... 2022. 2. 16.
[🥕×46] 22.02.15 화: joo네 집들이 간 날! 오늘은 joo네 집들이 가는 날! 머리가 잘 돼서 기념으로 셀카도 한 장 찍었다 ^^ ㅋㅋㅋ joo네서 시킨 늦은 점심! 메뉴는 차돌박이 피자와 로제 감베리 파스타였다. 진짜 맛있게 먹었음... 하지만 오늘도 스파크 닉값 제대로 한...ㅎㅎ 근데 지금 배고파서 저 파스타 더 먹고 싶음 🥲 근데 영수증 보니까 내가 입력한 메세지가 잘려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주문해봐~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 됨. 오예... 아니 오해예요 사장님... 아니 이게 어케 자취방이에요? 게스트 하우스 아니냐고요. 인테리어 진심 미쳤음... 감각적이야... 근데 갑자기 등장한 토하는 페페. ㅋㅋㅋㅋㅋㅋ 제법 욱겨. 방명록도 남기고 왔지요 흐흐... 이후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커피도 마시고 선물로 사간 딸기도 먹었다!.. 2022. 2. 15.
[🥕×45] 22.02.14 월: 근손실 왔나봐요 🥲 오늘의 첫 끼는 로제붉닭납작당면. 이전에 분명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너무 별로였다... 또 사먹을 일 없을듯. 오후엔 할 일을 하다가 샤워하고 연습실에 갔다. STAY 연습했는데 진짜 너무 안 풀려서... 기분만 안 좋아지고 나옴... 원래 연습하고 오면 개운하고 뿌듯한데 오늘 몸이 진짜 뜻대로 안 따라줘서... 아무래도 근손실이 온듯하다. 최근에 단백질을 거의 안 먹었으니 그럴만도! 그래서 저녁 때 좋아하지도 않는 고등어를 흡입했다. ㅋㅋㅋ 닭가슴살도 주문해야지. 오늘 찍은 사진은 아닌데 앨범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 누가가 4bpm 바에 앉아있는 나를 찍어준 사진이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올려봄 흐흐. 기억에 남을만한 사건은 없는 날이었지만 뭐 그런대로 무난히 하루를 보낸 것 같다. 그럼 오늘의 ..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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