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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곧 그만두는 팀원분들 중 한 분을 대신할 후임이 처음으로 출근한 날이었다.
내 일을 하며 일을 가르치려니 좀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알려주려고 노력했다.
오후에 일을 끝내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니 책상 위에 사과 세 알이 있었다.
우리끼리 나눠가졌는데 아직도 누가 두고 간 건지는 모르겠다.
집에 오니 어젯밤에 주문한 책이 도착해있어서 신났다. 다 써서 새로 산 메이크업 파우더도 함께 도착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반 고흐 책부터 읽어야겠다.
택배를 뜯은 뒤에는 인스타 라이브를 꽤 오랫동안 했는데 중간에 닐로가 들어와서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고등학교 친구도 들어와서 정말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신청곡도 하고 했다.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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