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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 슬리퍼를 개시했다. 토앤토 슬리퍼인데 후기글 작성을 계획중이다.
회사에 도착해서 쇼핑백을 열었더니 토앤토의 상징인 노란 택이 안 보여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버렸다고 했다.
다행히 버린 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엄마가 다시 꺼내서 빨아줬다.
맨날 컨버스 척테일러 하이를 신고 일해서 퇴근할 때 즈음에는 발이 퉁퉁 부었었는데, 토앤토 슬리퍼는 푹신하고 발소리도 많이 안 나서 좋았다.
열심히 일하고 잔업을 하는 선배에게 일을 배웠는데, 속 깊은 이야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날 믿음직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 주에 저녁도 함께 먹기로 해서 기대된다.
이직 제의 왔던 건 거절했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기를 바랄 뿐이다.
샤워할 때 오늘 입었던 치마를 손빨래했는데, 무거워서 자꾸 떨어지길래 빨래집게를 많이 집었다.
그 모양새가 웃겨 사진을 한 장 남겼다.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 이만 줄이고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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