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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9

21.02.04 목 : 아침 진라면매운맛작은컵 컵라면계란찜, 점심 구내식당 순두부찌개 치즈계란말이 마늘쫑무침 푸실리파스타샐러드 콩장, 저녁 온더고 소고기&오색비빔밥, 2차 저녁 샐러디 미트토.. 오늘은 아침에 너무 허기가 져서 진라면 매운맛 작은 컵을 하나 먹고 갔다. 아침에 라면을 먹는다는 행복함과 배덕감이 동시에 느껴져 더 맛있었다. 알차게 계란찜까지 해서 먹었다. ㅋㅋㅋ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순두부찌개와 반찬들을 먹었다. 역시 순두부찌개는 점심 메뉴로 절대 질릴 일 없는 것 같다. JMT!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받아온 온더고 소고기&오색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없었다... 이렇게 맛없는 음식은 너무 오랜만이라 충격적이었다. 내 인생 최악의 음식 중 하나가 에어아시아 기내식으로 먹었던 치킨 데리야끼인데, 그것에 버금갔다. 온더고는 당장 이 적폐 메뉴를 청산하라... 요즘 식욕이 심각하게 폭발했는데, 집에 오니 엄마가 샐러디에서 미트 토마토 웜볼과 칠리 베이컨을 포장해와서 그것도 먹었다. 미.. 2021. 2. 14.
21.01.19 화 : 아침 빵 아메리카노, 점심 김치찌개 계란말이 라면사리, 저녁 구내식당 순두부찌개 모듬버섯전 깻잎절임 아침은 상사 중 한 분이 주신 빵을 먹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 동그란 건 안에 앙금 같은 것이 들어있었고, 왼쪽은 패스츄리 같은 느낌이었다. 둘 다 진짜 맛있었다... 내일 출근하면 저거 어디서 사신 거냐고 여쭤봐야겠다. 점심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먹었다. 야무지게 라면사리까지! 이 조합은 이제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합이 되었다.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계란이 들어간 순두부찌개였는데 굉장히 많이 휘저으셨는지 국물이 치즈라면 같았다. ㅋㅋㅋ 그래도 JMT! 버섯 전도 맛있었다. 한식으로 가득 찬 하루였다. 2021. 1. 21.
12/24 목 : 점심 구내식당 순두부찌개, 저녁 구내식당 닭다리영양백숙, 후식 초코케이크 샤인머스캣 딸기, 과자 오잉 피아토스치즈맛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순두부가 너무 바스러진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저녁도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 닭다리 영양 백숙이 나왔다. 뭔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메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ㅋㅋㅋ 집에 와서 크리스마스 케익과 과일을 먹었다. 케이크 디자인이 진짜 귀여웠다. 이름이 '크리스마스로 가는 길'이었나...? 산타와 눈사람도 꽤 세밀해서 버리기가 아까웠다. 영화를 보다 보니 과자도 먹고 싶어 져서 내가 사뒀던 오잉과 막내가 사뒀던 피아토스 치즈맛을 먹었다. 오늘도 먹람찬 하루였다. 2020. 12. 27.
12/18 금 : 점심 마라공방 마라탕, 간식 호두과자, 저녁 순두부찌개 소고기 양배추쌈 아삭이고추쌈장무침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마라공방에서 마라탕을 먹었다. 여기 마라탕 진짜 JMT... 위에 연근은 그냥 하나 넣어봤다. ㅋㅋㅋ 데코 겸 몸에도 좋으니까! 그리고 항상 소심하게 하나만 넣던 새우도 두 꼬치를 넣고 중국 당면도 잔뜩 넣어서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먹을 때는 중국당면을 정말 잔뜩 넣어서 먹어보고 싶다. 대신 법카찬스일 때 말고 내 돈 주고 먹을 때...! 법카로 먹을 때 많이 먹으면 조금 눈치 보이니까...ㅎㅎ 퇴근길에 너무 배고프고 지쳐서 지하철역에서 홀린 듯 호두과자를 샀다. 근데 호두과자 나오는데 10분 넘게 걸림...^^ 중년 남자 한 명, 젊은 남자 한 명, 총 두 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무슨 덤 앤 더머 보는 줄 알았다. 정말 일머리가 없어 보였다... 답답... 맛도 그냥 그랬고.. 2020. 12. 21.
20.12.03 목 : 점심 마녀김밥 열라면, 저녁 엄마표 순두부쫄면 오늘 점심은 회사에서 시켜준 마녀김밥이었다. 김밥만 먹기엔 허전해서 편의점에 가서 열라면을 사 왔다. 마녀김밥은... 별로였다. 안에 든 새우깡 같은 요상한 게 너무 내 입맛이 아니었다... 저녁은 엄마표 순두부 쫄면을 먹었다. 구내식당에서 못 먹고 와서 아쉬워하니까 엄마가 끓여주셨다. 진짜 맛있었다! 찌개 한 뚝배기를 혼자서 다 먹었다. 원래 우리 집 저 뚝배기로 5명이서 먹는데. ㅋㅋㅋ 매우 과식했지만 행복한 저녁이었다. 2020. 12. 5.
20.11.10 화 : 점심 계란찜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간식 빈츠 청우얼그레이자몽, 저녁 구내식당 밀푀유나베, 후식 팥빙수 오늘 점심은 한식을 먹었다. 계란찜은 김치찌개와도 잘 어울리지만 순두부찌개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침부터 배가 고팠던 터라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간식으로는 빈츠와 청우 얼그레이 자몽을 먹었다. 얼그레이 자몽은 먹기 전엔 이상해보였는데 먹어보고 나면 커피 혹은 홍차를 마실 때 생각이 난다. 빈츠는 뭐 워낙 클래식해서 말 할 것도 없다. 빈츠 최고!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밀푀유나베를 먹었다. 근데 비주얼이 좀...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내줬는데 엄마 아빠는 시래기국인줄 알았다고 했다. ㅋㅋㅋ 뜨거운 걸 생각 못 하고 급하게 먹었다가 혀의 미뢰가 좀 떨어졌다. 다시 회복되겠지? 어쨌든 아주 맛있었다.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게시판에 JMT라고 글을 남겼다. 구내식당에 후식으로 팥빙수가 있길래 내.. 2020. 11. 11.
2020.10.06 화 : 회사에서 두 끼 다 먹은 날 오늘은 다소 싸늘하긴 했지만 날씨가 아주 맑았다. 추위를 잘 타는 나는 발열 내의 두 벌, 얇은 폴라 니트에 트렌치코트까지 걸치고 나갔다. 호주에서 샀던 코트라 기장이 많이 긴 탓에(XS로 산건데도 이렇다. 호주 사람들은 생각보다 키가 많이 크다.) 오랜만에 가죽 부츠 힐을 신었는데 발이 아파서 혼났다. 일을 하다가 중간에 시간이 좀 비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웹서핑을 하긴 눈치 보여서 타자 연습을 했다. 500타에 정확도 100%를 목표로 했는데 아쉽게도 496타에 정확도 99%가 나왔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필사를 하느라 타이핑을 많이 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그나저나 내가 초등학생 때 하던 한컴타자연습과 디자인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 저 주황머리 아가는.. 2020. 10. 7.
2020.10.05.월 : 점심 순두부찌개, 저녁 텅댄스 얼큰해장파스타 TD패스츄리피자 새우로제파스타 디아블로라구볼레네제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처음에는 순두부가 다 으깨져 있어서 실망했는데, 막상 한 입 떠보니 정말 맛있었다. 순두부찌개 맛집으로 인정! 저녁엔 직장 동료들과 텅댄스라는 레스토랑에 갔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내부에 신이 났다. 나는 얼큰 해장 파스타를 시키고, 동료들은 새우 로제 파스타와 디아블로 라구 볼레네제를 시켰다. 함께 먹을 메뉴로는 텅댄스의 시그니처 피자라는 TD 패스츄리 피자를 시켰다. '이토록 골든 에일'도 마셨는데, 한 입 마시자마자 완전히 반해서 한 잔을 더 시켜서 마셨다. 피클도 맛있고 전부 다 맛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2020. 10. 6.
2020.09.26 토 : 아점 해물순두부찌개, 점저 엽떡 중국당면 추가 아점으로 해물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삼성서울병원 내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해물 향이 많이 나서 나에겐 좀 비렸다. 그래도 오랜만에 흑미밥과 순두부찌개를 먹어서 좋았다. 학교 앞 순두부쫄면이 몹시 먹고 싶어 졌다. 점저는 엽기떡볶이를 먹었다. 중국 당면 사리 추가는 필수다. 수많은 엽떡 아류 떡볶이들을 먹어봤지만, 정말 엽떡만 한 곳이 없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다음번에 시킬 때는 짜장맛으로 주문해봐야겠다. 맛이 궁금하다. 원래 주먹김밥도 같이 시키는 편인데, 탄수화물 과다 섭취인 것 같아 자제했다. 계란찜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 대파 필수! 가장 안 매운맛에서 한 단계 높은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꽤 매워서 헥헥거렸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으니 가장 안 매운맛은 주문할 일 없을..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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