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번째출근1 2020.09.16 수 : 서류에 내 이름이 찍혀나온 날 오늘은 두 번째 출근일이었다. 어제는 하루종일 긴장한 상태였는데 오늘은 그래도 두 번째라고 훨씬 덜 긴장됐다. 10분쯤 일찍 도착해서 팀원분들께 인사를 다 드린 뒤 책상에 쌓인 먼지를 닦았다. 누가 썼던 책상인지도 모르고 먼지도 너무 많이 쌓여서 찝찝했는데 집에서 챙겨간 '세균아 꼼짝마' 티슈로 닦으니 개운했다. 점심은 치즈밥(?) 같은 걸 먹었는데 엄청 짰다... 짠 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 짤 정도면 진짜 짠 건데. 그래도 배가 고팠기 때문에 열심히 먹었다. 밥을 먹은 뒤 상사 중 한 분이 커피를 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셨다. No coffee, no life... 오후에는 일을 배우면서 워드에 업무 진행 순서와 내용을 정리했는데, 내 손으로 한 번 정리하고 나니 전체적인 일의 흐름이 머릿속에 잡혀.. 2020. 9.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