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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당근61

[🥕×151] 22.05.31 화: 우리 대체 언제 뛸건데? 🏃💨 새벽에 열심히 침구를 골랐어요. 화려한 침구를 고르려 했지만... 마음에 드는 건 20만 원에 육박하고, 가격이 저렴한 건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었기에... 결국 이 이불로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제법 마음에 들어요. 2022. 5. 31.
[🥕×150] 22.05.30 월: 하루가 이렇게 길 수 있는 거임? 둘째도? 오늘은 새벽 6시에 깼습니다... 이유: 아빠가 갑자기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아빠가 문 두드린 이유: 할아버지 댁에 있던 밀대가 내 방에 있었는데 그거 가지러 옴 새벽부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아침 9시에 또 놀랐습니다. 이유: 이번엔 할아버지가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혹시... 이 행동이 유전자에 있는 것인지...? 제발... 살살 노크해주세요... 진짜 심장 떨어져... 아무튼 할아버지가 오신 이유는 전등 리모컨을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덕분에 해리포터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루모스! 아침으로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맛없었어요! 저 라면 비추천~ 뜨거운 물은 할아버지 댁에서 조달했어요. 아직 전기 포트를 안 샀는데 며칠 내로 살 예정입니다. 그러다가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다.. 2022. 5. 30.
[🥕×149] 22.05.29 일: 밥상 없는 설움 🥲 오늘의 첫 끼는 배달 파스타! 정말 맛있긴 했는데... 홍합 빼달라고 한 것과 리뷰 이벤트 음료가 안 와서 허탈했습니다. 근데 맛있긴 진짜 맛있었어요... 그 와중에 밥상이 없어서 짱나가 보내준 라면 박스 위에 올려두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식후엔 다키가 보내준 커피를 마셨어요! 빵도 보내줘서 디저트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다키가 커피 배달시킨 사이 잠들어서 애가 꽤나 탔을 다키...ㅋㅋㅋㅋㅋㅋ 다키야 커피 너무너무 고마워 덕분에 커피 마셨어! 2022. 5. 29.
[🥕×147] 22.05.27 금: 연습의 연습, 본 연습, 코커스, 새우튀김! 🍤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래 오늘 저녁에 셀프 장판(with 아빠)을 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아빠가 새벽에 혼자 다 해줬어요! 땡스 파더~ 12시엔 연습을 하러 갔습니다. 오늘의 연습 곡은 보아의 Valenti~ 근데 이제 노래를 더 많이 부르고 온. 인스타그램엔 쑥스러워서 안 올렸는데 블로그는... 그냥 올릴래요! 잇님들만 들어주세요 헤헤... 연습 뒤엔 마지막 하나 남은 냉모밀을 먹었습니다. 올 여름엔 벌써 냉모밀을 6번이나 먹었네요! 식후엔 이삿날만을 기다리며 하나씩 먹은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어드벤트 캘린더처럼 생각하며 먹었는데 어느덧 하나가 남은 게... 기분이 굉장히 묘했습니다. 내일이면 진짜로 독립을 한다는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하고...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2022. 5. 27.
[🥕×146] 22.05.26 목: 보고 뛰고 먹고 자고 놀고 짐싸고 도배하고 😵 새벽에 다키랑 텔레파티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봤어요. 이거 진짜 재미있어요!!!!! 그리고 아침엔 다키랑 숭숭이라이드~ 가 아니라... 런데이! 근데 웃긴 할아버지를 봤어요. 지하철역에서 튕기듯 나오더니 갑자기 요상한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바로 앞에 서 있는 할아버지랑 기류가 이상하길래 '싸우나...? 무슨 일이지?'하고 봤는데...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 왈: "넌 맨날 늦냐!" 알고보니 요상한 포즈의 할아버지가 프로지각러인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니 근데 늦어놓고 저런 당당한 포즈를 짓는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간극에서 또 지각쟁이 할아버지의 미안함이 느껴지는. 정말 신기한 상황. 다키와 "앞으로 우리도 늦으면 저 포즈 하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포즈 포인트: 골반 후방.. 2022. 5. 26.
[🥕×145] 22.05.25 수: 이삿짐 싸기 시작! (feat. 통이 산책 🐶❤️) 새벽에 낮에 보다 만 짱구 극장판을 끝까지 봤어요. 다키랑 보던 거라 텔레파티로 만나서 시청했습니다. 엔딩 보고 엉엉 우는 중에 온 다키의 메세지... 정말 숭받아요! 일어나고 얼마 안 있어 다키로부터 통이 사진을 받았습니다. 모닝 통이 넘 꼬순내 날 것 같구... 사랑스러버요... 2022. 5. 25.
[🥕×144] 22.05.24 화: 런데이, 샤브샤브, 빙수... 그리고 숭리단길 🦧 새벽에 다키랑 텔레파티로 만나 다큐를 봤어요. 근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서 앞으로는 다른 걸 보기로 했습니다! 이 다큐를 통해 얻게 된 정보: 춤 실력은 남성의 정력과 무관하다. 아침 9시에 다키와 올공에서 만나 런데이를 하기로 했는데... 8시 5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울먹거리며 다키에게 전화했는데 다키가 아직 출발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빠르게 준비하고 나가서 아침에 상쾌하게 런데이를 마쳤습니다. 런데이를 하며 좀 충격적인 장면을 봤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야!"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목격했고요... '왜 여자 아이들만 사진을 찍어주느냐, 남녀차별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할많하않...^^ 그리고 전 방금 이 글을 쓰다가 모기를 잡았습니.. 2022. 5. 24.
[🥕×143] 22.05.23 월: 휘슬 코레오 Valenti 2주차 (feat. 모자쇼핑) 오늘의 첫 끼~ 오랜만에 세븐일레븐 '김치 쏭쏭 칼국수'를 먹었어요. 대학생 시절 정말 많이 먹은 제품이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떡은 추가로 넣은 거예요! 다 먹은 뒤엔 커피 타임도 즐겼답니다. 제 유튜브 채널인 '둘째라이프'에 새 영상도 올렸어요. 며칠 전 촬영한 휘슬 베이직 코레오 'GANADARA' 솔로 영상입니다. 1분짜리 영상에 최초 공개 걸었다고 도하한테 혼났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여기로! 2022. 5. 23.
[🥕×142] 22.05.22 일: 다키 친구 수호와의 소개팅 😄💕 새벽에 칠성사이다 맥주를 마셨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비추합니다! 사이다 맛이 나다가 끝에 맥주 향이 올라오는데, 기분 좋은 향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할까... 맥주 진짜 많이 마신 다음날 자고 일어났을 때 속에서 올라오는 맥주 냄새에 숙취 느끼는... 그런 향이에요... 아침으로는 냉모밀~ 다키와 텔레파티로 만나 넷플릭스를 보며 먹었습니다. 당근용 사진을 안 찍어서 다키가 만든 텔레파티 참여 확인서로 대신하기... 숭... 점심으로는 오랜만에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굴소스와 삼겹살, 그리고 야채를 넣고 만든 삼겹살 굴소스 파스타입니다. 치즈스틱과 치킨너겟도 곁들였어요! 아 구미호 맥주도요! 그러다가 다키가 나오라고 해서 밖으로~ 가는 길에 빵이의 인스타 라방에 잠시 참여했어요. 오늘은 다키 친.. 2022. 5. 22.
[🥕×141] 22.05.21 토: 휘슬 코레오 GANADARA 촬영 & 올공 피크닉 with 다키 🐱🍺🖤 오늘은 아침에 연습실에 가기 위해 기상했습니다. 10~12시 빌렸는데 10시에 일어나는 나란 인간! 그래도 연습실 가긴 갔으니까 칭찬해주세요~ 오후에 있을 GANADARA 촬영을 위해 연습했습니다. 근데 어제의 후유증으로 근육통이 극심해서 거의 누워있었어요...ㅋㅋㅋ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진짜 저 같다고 생각한 짤입니다. 방광 사정까지 공유하면서 오늘 먹을 점심 메뉴는 비밀에 부치는 여성. 예스 댓츠 미~ 그치만 이웃님들께는 특별히 제 점심 메뉴를 공개하겠습니다. 엄마표 열무냉면 먹었어요! 미지근 아메리카노와 함께 디저트 타임도 즐겼어요. 이후엔 GANADARA 촬영을 위해 댄스 스튜디오로 이동! 오늘 제 패션 컨셉은 '박재범'이었는데요... 제가 원한 건 아니고 쌤이 그렇게 입.. 2022. 5. 21.
[🥕×140] 22.05.20 금: 집무보고 맥주 쇼핑, 그리고 Teleparty! 🤪 오늘의 첫 끼는 매우 이른 시간에 먹었습니다. 이유: 오늘 집무보러 감(=알바 간다는 말) 일하러 간다는 생각에 동태가 된 둘째... 근데 통근 버스가 안 와서 울상됐어요.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일하다가 점심 시간 돼서 밥 먹기~ 비주얼은 괜찮으나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7시 반에 퇴근... 바깥 세상은 황홀하더군요... 일하면서 친해진 분에게 배고프다고 칭얼거렸더니 바나나를 나눠주셨습니다. 숭? 아라아라~ 퇴근 버스에서의 둘째... 피곤해보이지만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맥주가 마시고 싶어져서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갔는데 이런 현수막이 붙어있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안주 안 쏘심. 이게 뭐냐? 요렇게 샀습니다. 맥주 먹기 전에 빈 속부터 채우기...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 2022. 5. 20.
[🥕×139] 22.05.19 목: 다키랑 런데이 후 브런치, 알바, 그리고 밍이와 한 잔 🍺 일어나자마자 런데이하러 올공으로~ 오늘은 제가 먼저 도착해서 다키의 숭숭이 라이드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생애 첫 더빙도 해봤어요. "원숭이들의 아침은 꽤나 부지런합니다. 잠꾸러기들도 있죠." 동시에 시작해야 같이 뛰기 편해서 대기타는 다키. 제법 독촉하더라구요~ 오늘은 좀 다른 길로 뛰었어요. 예쁜 호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ㅎㅎ *** 다음 사진은 비둘기 사진입니다.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지강, 경이는 다다음 사진으로 넘어가세요. *** *** 다음 사진은 비둘기 사진입니다.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지강, 경이는 다다음 사진으로 넘어가세요. *** *** 다음 사진은 비둘기 사진입니다.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지강, 경이는 다다음 사진으로 넘어가세요. *** *** 다음 사진은 비둘기 사진입.. 2022. 5. 19.
[🥕×138] 22.05.18 수: 넷플릭스보다가 연습갔다가 평냉에 소주 🤪 새벽에 서윗한 카톡을 받았어요. 이런 말까지 들었는데 안 행복할 수 없죠! 2022. 5. 18.
[🥕×137] 22.05.17 화: 떡볶이, 나의 첫 심부름, 올공 산책 with 다키 🐱🖤 오늘의 첫 끼는 삼겹살 떡볶이!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ㅎㅎ 오후엔 이런저런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다키랑 Teleparty로 만나서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을 봤어요. 일본에 사는 아가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심부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아가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보는내내 주먹으로 입 틀어막고 봤어요... 2022. 5. 17.
[🥕×136] 22.05.16 월: 통이와의 소🐶팅, 휘슬 코레오 Valenti 시작! 새벽 4시 반쯤 잠에서 깼는데, 정말 잠이 안 오더라구요... 뒤척거리다가 결국 일어나서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6시에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8시반쯤 되니 졸음이 쏟아져서 결국 다시 잤어요. ㅋㅋㅋ 이때 꾼 꿈이 너무 흉흉해서 가족들, 친구들에게 오늘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점심은 며칠 전 편의점에서 구매한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 그냥 그랬어요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이 훨배 맛있음~ 이후엔 나갈 준비를 마친 뒤 따릉이를 타고 어딘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약 33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다키와 통이의 홈그라운드! 통이를 처음 소🐶받는 날이라 조금 긴장됐어요. ㅎㅎ 좀 걷다가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느낀 점은, 다키와 통이의 분위기가 좀 비슷하..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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