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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사념 Complex Ideas12

여름당근 파업할까 싶은데 🥕❌ 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요즘 하고있는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름당근 파업할까? 입니다! 왜 갑자기 파업이냐구요? 천천히 설명해볼테니 일단 진정해보세요... 1. 이미 밀린 게 많음 지금 밀린 당근, 주간일기만 해도 8개입니다. 맘 먹고 수정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당근 수정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 밀린 당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그 일 마저 시작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뭔 신박한 핑계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사람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2. 이미 완주 실패함 네... 저는 이미 지각을 2회나 했습니다... 물론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거였지만, 완주 상품을 못 받는다는게 생각보다 슬픕니다. 3. 요즘 다른 고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심적 여.. 2022. 6. 22.
둘째의 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 유물 발굴 현장.jpg 안녕하세요? 둘째의 싸이월드(a.k.a 쵸재깅) 유물 발굴 현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둘째의 중2~중3 시절 사진을 모아서 보게 될텐데요... 깜찍발랄한 사진, 앳된 사진, 그리고 저딴 사진은 왜 찍었지 싶은 사진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 사진은 좀 잘 나온 것 같은 사진이네요. 후후... 저 빵 급식에 나오거나 회장이 돌리면 환장하고 먹었었더랬죠... 놀랍게도 저 손은 친구의 손이랍니다. '저딴 사진은 왜 찍었지?' 카테고리에 들어갈만한 사진이네요. 예전에 다녔던 학원 원장실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 보기 드문 열공 모드 둘째. 이건 좀 귀엽네요. 도토리~ 집중 못 하는 둘째! 이 사진 국룰이었던 거 아시죠? L.o.v.e. say L~ 이 사진 국룰이었던 거 아시죠? 22 그때.. 2022. 5. 2.
친자매, 아니 '찐'자매의 카톡.jpg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이사간 집에 대한 TMI를 굳이 이야기하는 호적메이트 ^^ 입식생활 가보자고~ 먼저 방해해놓고 방해하지 말라내요. 참내... 무반^^ 이러고 있다~ 어. 난데. 어. 헛소리 그만해. 어. 끈어. 카톡할 땐 무표정으로 했는데 다시보니 찐자매 모먼트가 웃겨서 올립니다~ 저희만 이런가요? 자매이신 분들 공감하시나요? ㅋㅋㅋ 아무튼.. 이세상 모든 둘째들.. 화이팅입니다.. 2022. 3. 19.
둘째의 신박한 밸런스 게임 🤗 (댓글로 참여해보세요!) 1. 평생 술 없이 살기 vs 평생 음악 없이 살기 : 차라리 술 없이 살겠습니다... 2. 회 못 먹는 친구랑 바닷가 여행가기 vs 노래 안 부르는 친구랑 노래방 가기 : 회는 어차피 나도 못 먹고, 노래 안 부르는 친구와 노래방? 오히려 좋아. 콘서트 열어드립니다~ 3. (로또 1등 당첨시 가족에게) 바로 알린다 vs 숨긴다 : 로또 당첨된 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배웠읍니다. 4. (평생 한 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고구마 vs 감자 : 둘 다 그냥 그렇지만... 굳이 고르라면 감자...? 5. 항상 활짝 열려있고 절대 닫을 수 없는 방문 vs 버튼 누르면 1시간 뒤에 열리는 방문 (가족들과 함께 산다는 전제 하에 고르기, 도어스토퍼 사용 불가능, 독립한다는 선택지 없음, 한 번 방문 지나가면 무.. 2022. 3. 11.
작사에 빠져 있는 요즘...🎼🔥 2022년 신년계획을 적을 때 좀 독특한 계획을 하나 세웠다. 그건 바로... '올해가 가기 전 자작곡 한 곡 써보기'! 계획은 거창하게 세웠으나 작사, 작곡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제법 막막하다. 노래는 불러만 봤지 내가 만들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으니까... 그래도 내 오랜 염원 중 하나기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결과물을 내보려 한다. 멜로디를 붙이는 게 더 어렵게 느껴져서 일단 가사를 이것저것 먼저 써보고 있다. 여러 주제에 대해 쓰는데... 몇 가지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정함, 무계획, 자소서, 짝사랑, 이불, 취향, 어른... 정도? 경험담도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도 있다. 근데 역시 당시에 겪은 일이나 감정에 대해서, 혹은 머릿 속에 떠올랐던 단상들에 대해 쓰는 것이 좀 더 수.. 2022. 3. 9.
인프피(INFP) 힐링짤.jpg 긴 연휴의 넷째 날,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오랜만에 우쿨렐레 연습도 하고 영화도 볼 겸 침대에 세팅을 하고 나니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편안한 쿠션, 아끼는 악기, 따뜻하고 향긋한 차 한 잔, 거기에 랩탑까지. INFP, 즉 인프피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거의 파라다이스... 따뜻한 조명까지 정말 퍼펙트했다.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풍경이라 사진으로 남겼는데 혼자만 보기 아까워서 블로그에도 올린다. 에너지 떨어질 때 보러 와야지! 2020. 10. 3.
카테고리 이름을 정하다 : 기억의 궁전(Mind Palace) 드디어 첫 번째 카테고리의 이름을 정했다. 바로 '기억의 궁전(Mind Palace)'! 내 정신세계, 생각, 고민, 고찰, 걱정, 공상, 몽상, 지식, 가치관, 신념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도 나오는 개념인데, 내가 추구하는 것과 의미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차용했다. 영어 이름은 Palace of Memories와도 고민했는데 길이가 길어서 잘리길래 Mind Palace로 정했다. 근데 정하긴 정했는데 아직 엄청 마음에 들거나 하진 않는다, 아마 또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저번에 카테고리 명을 구상하며 메모했던 것이 있을 텐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한 번 다시 찾아보고 카테고리명을 바꾸게 되면 다시 글을 써야겠다. 일단은 기억의 궁전.. 2020. 10. 3.
가을 맞이 폰케이스 꾸미기 (feat. 다이소 가을 스티커) 가을을 맞이해 폰케이스를 다이소에서 구매한 가을 스티커로 한껏 꾸몄다. 예전엔 이런 거 붙일 때도 자리를 고민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은 그냥 손이 가는 대로 붙였다. 결과물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졌다 2020. 9. 16.
DO WHAT YOU LOVE 인간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힘들어도 힘이 넘친다. 바쁜데 기쁘고, 시간은 빠듯한데 뿌듯하다. 잠을 못 자 졸리지만 jolly하고, 피로에 신음하다가도 웃음이 나온다. 행복이 멀게 느껴지고 미래는 안개 속처럼 뿌옇기만 했는데, '행복 별 거 없구나! 미래가 궁금해지기도 하는 구나!' 생각한다. 새벽이 귀중한 요즘이다. 2020. 9. 12.
바이크 사고 싶다.. 정말 예쁜 바이크를 두 대나 본 오늘.. 평소보다 더 강력하게 바이크를 사고 싶다.. 가족들 친구들 모두들 안 된다고 말리지만 난 바이크를 사고 싶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굴러간다는 시티100을 중고로 한 대 사서 내 취향대로 튜닝하고 싶다.. 사실 할아버지가 구형 시티백 한 대를 가지고 계신데 저번에 그거 달라고 했다가 아주 혼났다.. 근데 어차피 잘 타시지도 않는데 그냥 나 주셨음 좋겠다.. 바이크 말고 스쿠터도 좋다.. 뭐가 됐든 갖고 싶다.. 만약 내가 바이크를 산다면.. 청록색이나 갈색, 베이지색, 크림색 같은 따뜻한 색으로 튜닝하고 싶다.. 의자는 멋지게 갈색 가죽으로 할 것이다.. 하.. 진짜 바이크 사고 싶다.. 2020. 9. 12.
공상 vs 몽상 1-3 카테고리의 이름 고르기가 어렵다. 처음엔 '망상'으로 하려고 했다가 역시나 부정적인 느낌이 먼저 드는 같아서 제외. 이후 상상, 공상, 몽상 등이 떠올랐는데 최종 후보는 공상과 몽상으로 정했다. 근데 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게 힘들다! 사전적 정의를 보면, (네이버 국어사전) 공상은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될 가망이 없는 것을 막연히 그리어 봄. 또는 그런 생각.'이라고 적혀 있고, 몽상은 '꿈속의 생각. 실현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함. 또는 그 생각.'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둘 다 단어의 뜻 자체는 내가 의도한 의미와 일치하는데... 공상으로 하자니 왠지 공상과학이 떠올라서 과학에 관련된 카테고리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되고, 몽상으로 하자니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할 것.. 2020. 9. 5.
투머치띵커의 머릿속 정리정돈 시작 2020년 9월 5일,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다시'라고 하기엔 이전에 했던 블로그(햄스터에 대한 블로그였음)가 정말 별 거 없지만... 어쨌든 내 두 번째 블로그 도전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내 머릿속을 좀 정리해보려고! 박찬호가 투머치토커라면 난 투머치띵커랄까? 지금은 책장이 다 넘어지고 그 안에 잡동사니와 먼지도 마구 뒤섞여있으며 중간중간 지뢰랑 폭탄도 숨겨져 있는 오래된 성의 방치된 도서관 같은 느낌인데(묘사하다보니 '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부흐하임 지하묘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컬리지 구도서관 같은,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조아니나 대학 도서관 같은, 오스트리아 빈의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 같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도서..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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