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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뫼어스2

✏️📚 독후감:「꿈꾸는 책들의 미로 - 발터뫼어스」 평점: ★★★☆☆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계속된다. 바로 어떻게 해서 내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의 부흐하임과 지하묘지 모험담을 다시 읽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중·고등학생 시절 툭하면 휴대폰을 빼앗던 아빠 때문에 책과 친해질 기회가 비교적 많았다. 휴대폰이 없으면 할 일이 없어서 몹시 심심해졌기 때문이다. 무료함에 몸서리치던 나날을 보내던 중 집 근처 해공 도서관에 가 읽을만한 책이 없나 둘러보다가 서가에서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단연 시선을 잡아끄는 제목이었다. 책에 대한 책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 자리에서 바로 책을 뽑아 들어 대출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엄마의 저녁 먹으라는 외침을 전혀 못 들었을 정도로 책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2022. 6. 30.
[🥕×179] 22.06.28 화: 오랜만이에요~! 😉 안녕하세요 잇님들! 당근 파업 선언을 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뵙습니다. 그간 푹 쉬며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덕분에 당근을 쓸 여력도 생겨서 오랜만에 당근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쉬다가 쓰려니 약간 어색하기도 하네요...ㅎㅎ 새벽에는 독서를 했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움은 이성에서, 용기는 어리석음에서 나온다네.」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전 가끔 어리석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불완전한 것이 인간의 매력 아니겠나요~ 아침으로는 떡만둣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 후루룩 끓여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요! 계란 넣는 걸 깜빡해서 단백질이 거의 없었지만 말이에요...🥲 식후엔 라떼! 아아를 즐겨마시는지라 라떼는 굉장히 오랜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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