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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삼성서울병원에 갔던 날 발견하고 계속 궁금해 해온 것. 바로 저 천장의 레일이다!
어딘가에서 박스가 나와서 저 레일을 타고 이동하고, 다시 어딘가로 들어간다.
발터 뫼르스의 광팬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 '꿈꾸는 책들의 도시'인 사람으로서, 녹슨 난쟁이들의 궤도가 나오는 장면에서 희열을 느꼈던 독자로서, 저 레일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불가능했다.
평소에도 롤링볼 뮤지엄이나 롤러코스터, 물이 물길따라 흐르는 것(너무 넓은 것은 X. 예를 들어 한강이 흐르는 것을 보는 건 그냥 그렇다. 계곡이나 시냇물, 댐 방류, 워터 슬라이드,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와 정글보트탐험, 신밧드의 모험 등은 정말 좋아한다.), 기차가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것(장난감 기차 포함) 등을 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만족감을 느끼는 나는 병원에 갈 때 저 선로를 보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어쨌든, 처음 본 순간부터 꼭 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계속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찍다가 오늘 드디어 찍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저 레일을 보며 궁금증을 가지던 사람이나, 나처럼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상을 공유한다.
p.s. 참고로 뭘 옮기는 건진 나도 모르겠다. 혹시 아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꼭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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