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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와 외출을 했다.
우리의 첫 번째 방문지는 아비꼬였다.
나는 기본카레우동과 왕새우튀김을 주문하고 엄마는 새우 카레라이스와 치즈를 주문해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한 끼였다.
밥을 먹은 뒤에는 가든파이브에 들렸다.
그 안에 위치한 다이소에도 들려서 이런 저런 물건들을 샀다.
내 눈길을 가장 끌었던 것은 색색깔의 화분이었는데, 귀여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세 개나 사버렸다.
물론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은 세우고 샀다!
돌아다니다 보니 광장같은 곳도 지나갔는데 광활하고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엔 그 넓은 느낌이 다 담기지 않은 듯 해 아쉽다.
집에 도착해서는 사 온 물건들을 정리했다.
나는 파우치 두 개와 돈봉투 3종, 화분 3개와 어항 장식품 한 개를 샀다.
파우치는 지금 가지고 다니는 파우치 두 개가 모두 너무 헐어서 샀고, 돈봉투는 앞으로 엄빠께 용돈을 드릴 때 사용하려고 샀다.
저 전통적인 디자인의 봉투가 이번 설에 사용할 봉투다!
또 화분 3개는 예전에 다이소에서 산 꽃 씨앗 3종 세트를 심으려고 샀고, 마지막으로 어항 장식품은 우리 집 어항에 두면 귀여울 것 같아서 샀다.
근데 물고기들이 저 나무 구멍으로 전혀 지나다니질 않는다...^^ 그 모습이 보고싶어서 산 건데!
꽃은 저녁을 먹기 전에 심었다.
흙도 사와서 심은 건데 과연 잘 자랄지는 모르겠다. 무사히 자라만 다오...
바빴지만 오랜만에 즐거웠던 하루였다.
연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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