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블루 구피를 데려오면서 필요한 용품이 많아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사이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사이트가 보기 편했던 미미네 아쿠아에서 주문!
어떤 물품들을 구매했냐면,
뭐 한 요 정도? ㅋㅋㅋ
이미 이번 달에 지출이 많았던 터라 좀 부담됐지만...
생명을 책임지기로 한 이상 대충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매했다.
그리고 어항을 예쁘게 꾸미기 위한 용품들까지!
3월 15일 새벽에 주문하고 17일 저녁에 도착했으니 약 2.5일 만에 도착한 택배.
신나는 마음으로 뜯어봤다.
물품이 많아 이걸 다 뜯을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넓고 화려한 어항에서 맘껏 헤엄칠 아가들을 상상하며 힘내서 뜯기 시작했다.
시킨 것을 좀 보여드리자면,
요 정도! 진짜 많다. ㅋㅋㅋ
근데 한 가지 너무 실망했던 게, 가장 기대한 진주조개 기포장식이 상세 컷과 너무나 다른 색상이었다는 것이다.
상세 컷은 이런 예쁜 분홍색이었는데,
실제로 온 것은... 갑분형광주황... 갑분연두...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재고가 없으면 마음대로 대체해서 보내는 느낌이었달까...
또 여기서 주문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제 어항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이 어항은 '상아쿠아'에서 주문한 '울트라 올디아망 수조 [3522] F-350'이다.
플라스틱 냄새를 빼고 혹시 모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물에 담가둘 예정이다.
내일은 드디어 진짜로 어꾸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
암튼 미미네 아쿠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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