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집에서 외박해서 늦은 시간까지 놀았기 때문에 점심 즈음에 일어났다.
첫 끼는 콩나물국밥! 그냥 그랬다.
오후에는 댄스 레슨을 다녀왔다.
이번 코레오 진행곡은 이무진의 '신호등'인데 원래 정말 좋아하던 노래라 즐겁게 춤을 췄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유튜브에 올리려고 연습했던 곡이라 춤추면서 자꾸 노래까지 하게 된다는 것...
숨이 너무 찬다...^^ ㅋㅋㅋㅋㅋㅋ
저녁엔 오늘 생일인 친한 언니를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먹기는 힘들었지만 맛있어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흐흐.
근데 댄스 레슨 때 빽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셨더니 카페인이 과했는지 밥 먹는 내내 뇌가 붕 뜬 느낌이어서 힘들었다...
저 공간의 모든 정보가 내 뇌를 거치는 느낌이었다. 엄청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느낌 😢
메뉴판 사진!
가게 인테리어도 취향저격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베트남 분위기의 카페.
오늘 베트남 테마인건가 싶었다. ㅋㅋㅋ
나는 캐모마일티, 친한 언니는 애플티를 마셨다.
평소 같으면 카페에 가면 무조건 아아를 마시는데 상태가 심상치 않아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캐모마일티로 선택.
다 마시고 나니 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다행이었다.
카페에서 갑자기 사주에 꽂혀서 사주 관련 정보를 엄청 찾아본 우리... 그냥 다음에 같이 사주 보러 가기로 해요...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선 엄마가 만든 묵은지 참치 김밥을 먹었다.
지금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당근 심는 중!
오늘은 꼭 일찍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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