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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41] 22.02.10 목: 분식으로 점철된 하루, 그리고 new glasses!

by 둘째 Dooljjae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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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라볶이.

중국당면도 들어가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할 일 하다가 휘슬 스페셜 코레오 들으러 다녀왔다.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아서 춤도 제대로 못 춤...

'기분 안 좋음 -> 집중 안 됨 -> 진도 나간 거 못 외움 -> 혼자 못 따라감 -> 기분 안 좋음'의 굴레.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요...

그저 '레슨 빨리 끝났으면... 집에나 가고 싶다... 그냥 중간에 나갈까...' 이런 생각만 계속 했다...

결국 집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혼자 훌쩍거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레슨 끝난 뒤엔 모닝 언니랑 고른햇살에 갔다.

사장님이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셔서 맛나게 먹었다.

 

 

 

근데 갑자기 순대도 주심. 감사히 먹었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참치김밥, 김치우동, 라볶이다.

김치우동 양이 진짜 많아서 곱배기 시킨 줄 알았다. 결국 다 못 먹음...

 

그나저나 밥 먹으면서 모닝 언니가 내 고민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줘서 고마웠다.

우울한 나를 달래주어 고마워요...

 

 

 

집에 와선 새로 산 안경 끼고 셀카 찍었다.

안경 넘 맘에 들어!

 

 

 

할 일이 많지만 지금도 기분이 안 좋아서 오늘은 그냥 일찍 자려고 한다.

내일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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