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하지 않을 수 없는 날이죠.
나름의 연대를 보내고자 SNS에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오후엔 짱나 만나러~
이 서윗한 여성 어쩌면 좋죠? 여성의 날이라고 장미를 주지 뭐예요...
감동받아서 약간 눈물이 고였어요...
우리가 간 식당은 종로5가역에 위치한 '백제정육점'!
메뉴는 육회였습니다. 육회엔 역시 청하지요?
양념밥이라는 메뉴도 있어서 함께 주문했어요.
순서대로 육회, 양념밥, 청하입니다.
육회 양 실화? 정말 한 바가지가 나와요.
짱나가 절반을 먹는 동안... 1/4을 먹은 둘째...
근데 좀 억울해요. 저도 많이 먹었다구요?
병뚜껑 아트에도 도전했답니다.
왼쪽이 짱나, 오른쪽이 제가 만든 병뚜껑 하트인데...
인스타에 투표를 올렸더니... 흠...
다들 심미안이 부족하시네요.
(소네의 한 표에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차는 스튜디오4bpm으로!
카시스프라페, 피냐콜라다, 바나나나, 레몬드롭, 스트롱시나몬을 마셨어요.
바나나나를 오랜만에 마셨는데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
사진 찍는 걸 방해하던 장난꾸러기 짱나...^^
유독 촉촉한 짱나의 눈빛이 웃겨요. ㅋㅋㅋ
그나저나 우리 오늘 드레스 코드가 잘 맞네요.
레더 자켓 + 회색 상의 + 검정 마스크... 혹시 텔레파시가 통한 건지?
그리고 포비피엠에서 아주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어요!
바로... 소네와 지강!!!!!
어떻게 이런 인연이 다 있죠? 심지어 소네는 우연히 만난 게 두 번째!
함께 3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3차 가기 전 인생네컷 갈기기~
테마는 포켓몬!
거울 앞에서도 한 컷 찍어야죠~
3차 장소를 찾아 헤메다 간신히 들어간 술집의 이름은 '술짝'이었어요.
위치는 여기!
저희가 시킨 메뉴는 철판치즈불닭과 차돌숙주볶음!
둘 다 맛있었는데 철판치즈불닭이 매워서 헥헥거렸어요...
아 맞다 그리고 라면도 먹었습니다!
우당탕탕 짠메랑.
앞으론... 이런 거 나한테 시키지 마...!
오늘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셀카도 한 장 찍었어요.
안주 야무지게 잘 먹었네요...
집에 가는 길, 찐 ENFP들을 보며 '난 INFP인 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근데 저 진짜 I 된 것 같다니까요?
아무튼 즐거웠던 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네요.
여성의 날을 소중한 여성들과 함께 보내 행복했답니다.
그래서 우리 언제 또 본다구? <3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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