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끼는 내가 만든 '새우 대패삼겹 맑은 국물 파스타'였다.
약간 싱거웠지만 반찬이랑 먹으니 간이 맞아 맛있게 먹었다.
오후엔 우쿨렐레와 노래 연습을 했다.
Jason Mraz의 Butterfly를 가볍게 녹음해봤는데 좀만 더 연습하면 유튜브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노래랑 연주는 무조건 따로 해야할듯.
까다로운 코드가 하나 있어서 노래에 온전히 집중이 안 된다.
허둥이 언니 만나러 출발~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
했으나...
...? 곱창집인데 곱창이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죠?
황당황당황
그래서 다른 곱창집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본 힙한 고깃집~
우리가 간 곱창집은 여기!
'성북동 소곱창'이라는 곳이었다.
우린 소곱창 1인분과 대창 1인분을 주문했다. 나쁘지 않았음!
근데 언니네 집 근처에 있는 곱창집이 훨씬 맛있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조만간 가기로 함 흐흐...
밑반찬은 내 취향이었다.
특히 부추 위에 있는 피클?이 좋았음.
네... 이건 무려 9000원이나 하는 '양깍두기볶음밥'인데요...
양이 들어간 볶음밥이에요...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비추합니다... too sweet...
2차를 위해 스튜디오4bpm으로!
잊기 전에 셀카도 찍었다. ㅋㅋㅋ
오늘은 딱 두 잔 마심! 카시스프라페와 얼그레이 진토닉~
오랜만에 버터팝콘도 시켰다.
아니 근데 포비피엠 무슨 만남의 장인가요?
또 우연히 친구들 만남. ㅋㅋㅋㅋㅋㅋ
이런 만남 아주 좋아요...<3
집에 와선 내일이면 없어질 내 호랑이 머리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잘 가거라 호랭아...🐯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웠던 하루였다.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
인스타 스토리에 하우스 뒷풀이라고 올리고 허둥이 언니를 태그해서 언니가 자기 스토리에도 올렸는데
하우스 쌤이 "나는??????"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셨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겨... 그래서 언제 마시자고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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