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22.04.02 토: 디스코 네 🕺

오늘의 첫 끼는 쫄볶이!

며칠 전 네이버 원쁠딜에서 구매한 '떡볶이공장 국물 밀떡 즉석 어묵 옛날떡볶이 밀키트'인데,

달달한 분식집 떡볶이맛이었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 맛!

저는 매콤한 즉떡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에 또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늦잠자서 학원 지각 위기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택시를 탔습니다.

둘또택...

네? 시간 없는데 떡볶이는 어떻게 먹었냐구요?

... 샤워를 포기하고 밥을 택했습니다.

 

 

 

근데 이제 택시 기사님이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하는.

토할 뻔 했어요.

 

이후엔 휘수쌤 코레오 레슨을 들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디스코 예스 3주차였는데 스텝 폭탄이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저는 발재간 광인이거든요 흐흐...

 

 

 

Disco Yes 촬영 때 첫 솔로 찍을 건데 사실 좀 겁난다고 친구에게 말했는데

이런 따뜻한 카톡을 보내지 뭐예요?

눈물 좌르륵...

 

 

 

레슨 뒤엔 동생 생일 선물을 사러 쇼핑몰에 갔습니다.

한참 돌아다니다가 결국 컨버스 매장에 갔는데 좋은 말이 써있더라구요.

새로움은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이건 공감이 안 되는군요.

싸워야 한다면 언제든 싸울건뎁쇼? 에베베~

 

 

 

쇼핑몰 밖에 거대 곰돌이가 있었어요.

정말 크더라구요...

밤에 돌아다닐 것 같아요.

 

 

 

집에 와선 저녁으로 중화 요리를 먹었습니다.

나머지 음식들은 처참히 털려있던 상태라... 탕수육과 간짜장만 찰칵...

 

 

 

동생 생일 케이크! 초 꺾는 거 제법 어렵더군요...

동생에게 선물을 주니 기뻐해서 뿌듯했습니다.

사이즈도 딱 맞았어요! :)

 

 

 

아무튼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네요.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찾아올까요?

평탄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