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22.04.04 월: 먹고 쉬고 춤추고, 먹쉬춤 먹쉬춤

오늘의 첫 끼는 온메밀! 근데 김치를 넣고 끓인.

안 땡기는데 억지로 먹은 거라 김치를 넣어봤는데...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었네요...

 

 

 

임티 선물하고 냅다 고백받기.

가성비 플러팅 인정?

 

 

 

저희 집 옥상의 옥상에 항상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용기를 내서 올라가봤어요.

 

근데 올라가지 않았어야 했어요!

무서워서 도저히 못 내려오겠어서 결국 아빠를 불렀습니다...

엄마, 아빠, 호메한테 제발 철 좀 들라고 혼났어요...

 

 

 

혼자 못 내려온 이유: 저 사다리 오른쪽이 그냥 낭떠러지임. 추락시 즉사 가능한.

 

 

 

연습실 가는 길에 본 목련.

a.k.a. 모가지꽃...

 

 

 

오늘은 Disco Yes를 연습했습니다. 존잼!

 

 

 

아니 근데 저 부분 팔이 너무... 주유소 풍선같아요.

라틴 댄스 느낌으로 하고 싶은데 뜻대로 잘 안 되네요...

더 연습하는 수밖에!

아자자 화이팅이닷~!~!!

 

 

 

저녁은 수제비~

가격도 저렴하고 슴슴하니 맛있어서 종종 가는 식당입니다.

 

 

 

지금은 버터 갈릭 감자튀김과 말리부+망고주스 칵테일을 먹으며 당근을 심고 있어요.

망고 주스를 다 먹어가는데 다음 주스는 뭘 사올지 고민되네요...

말리부(코코넛향이 나는 럼)랑 어울릴만한 주스 추천 받습니다~!

 

 

 

뭐... 그냥저냥 무난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기대되는 만남이 있어서 벌써 신이 나요!

어서 내일이 오길 바라며...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