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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엄마표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블로그 글 쓰는 게 너무 재밌어서 새벽 5시반까지 글을 썼더니 너무 피곤해서 오후 1시반에 일어났다.
졸리고 머리도 아파서 밥을 먹고 싶지 않았지만 간신히 일어나서 먹었다.
오므라이스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음식이고 밖에서 사 먹은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엄마가 한 건 맛있다.
예전에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우스터 소스라는 게 나왔는데 먹어본 적은 없지만 왠지 오므라이스랑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밥 먹고도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먹었다.
다 먹은 뒤 엄마, 막내랑 냉장고 대청소를 했다. 뿌듯.
아 맞다 막내랑 같이 달빛천사 OST인 'New Future'의 코드도 땄다.
저녁은 엄마가 샤브샤브 밀키트 사온 걸 조리해서 먹었다.
맛은 그냥저냥 맛있었는데 고기가 좀 더 얇고 크기가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약간 질기고 컸던 느낌.
샤브샤브는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먹고 난 뒤 몸이 따끈따끈 해지는 것도 좋다.
다 먹고 난 뒤 쌀국수면을 넣고 탄수화물도 알차게 섭취했다. 역시 한국인은 식사의 마무리로 탄수화물을 먹어줘야 한다.
저녁 먹고 유튜브에 올릴 우쿨렐레 영상을 위해 노래와 연주를 연습했다.
근데 노래를 하면 할수록 내 목소리에 맞는 창법이 뭔지 헷갈린다. 이건 사념 혹은 고찰 카테고리에 따로 글을 써야겠다.
그리고 음식사진을 좀 더 잘 찍어보려고 노력해야 겠다. 샤브샤브 사진.. 약간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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