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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더플레이스2

20.11.20 금 : 점심 뼈해장국, 간식 구리볼, 저녁 더플레이스SFC점 치즈칩아마트리치아나 폭탄피자(콰트로포르마지오) 오늘 점심은 뼈해장국을 먹었다. 원래 마라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해장국집으로 노선을 틀었다. 해장국은 꽤 맛있었다! 하지만 젓가락으로 고기를 바르는 일은 역시 힘든 것 같다. 다 하고 나니 손이 바들거렸다. ㅋㅋㅋ 간식으로는 내 앞자리 팀원분이 주신 구리볼과 이름 모를 어떠한 것을 먹었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구리볼은 얼그레이와 함께 먹어도 아주 맛있을 듯! 저녁은 더플레이스 SFC점에서 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폭탄 피자(콰트로 포르마지오)를 먹었다. 폭탄 피자가 아주 특이했는데, 폭탄처럼 동그란 피자 위에 럼을 붓고(어떤 술이냐고 질문해서 답변을 얻었다) 불을 붙여주는 피자였다. 근데 그 불이 내 예상보다 훨씬 커서 당황했다. 화재경보가 안 울리는 게 신기했다. 불이 꺼지면 남은 .. 2020. 11. 22.
20.11.20 금 : 오랜만에 기분낸 날 오늘은 출근길에 잠시 카페에 들러 마카롱을 샀다. 2일 전에 팀원 중 한 분의 생일이었는데, 원래 어제 작은 생일선물로 사드리려고 했으나 깜빡했기 때문에... 오늘 샀다. 귀여운 애들로 골라서 포장해왔다. 회사에 도착해 쪽지를 써서 붙인 뒤 책상에 올려뒀는데 하루 종일 이에 대한 말이 없으시길래 '못 보셨나?' 했다. 근데 알고보니 내가 쪽지에 이름을 안 쓴 거였다. ㅋㅋㅋ 아침에 정신없이 쪽지를 쓰다가 깜빡했나보다. 누가 주고 간 건지 하루 종일 의문스러웠다고 하셨다. 나였어도 의문이었을 듯... 저녁에는 팀원 중 친한 한 분과 함께 외식을 했다. '집-회사-집'만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오히려 더 기운이 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맥주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일..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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