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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17

2020.09.13 일 : 점심 떡만둣국, 저녁 두부조림 애호박전 송이버섯전 오이무침 오늘도 엄마, 아빠, 막내가 계속 깨워서 간신히 일어났다. 근데 한편으로는 주말인데 그냥 내가 일어날 때까지 깨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오늘의 떡만둣국은 멸치육수 베이스였다. 이것도 나쁘진 않지만 난 사골 베이스를 더 좋아한다. 저녁은 두부조림과 전이었다. 아 생각해보니 팽이버섯전도 있었다. 내 입맛엔 송이버섯전이 제일 맛있었다. 두부조림은 간이 아주 세서 짜게 먹는 편인 나도 깜짝 놀랄 정도였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 왠지 하루종일 기력이 없어서 오늘 글도 간단하게 쓰게 되는 것 같다. 2020. 9. 14.
2020.09.11 금 : 점심 떡만둣국, 저녁 중국 음식(쟁반짜장, 탕수육, 양장피), 디저트 배스킨라빈스 골든애플요거트 아이스크림 오늘도 어제 늦게까지 블로그 글을 써서 피곤한 나머지 엄청나게 늦잠을 잤다. 간신히 일어나서 엄마표 만두가 들어간 떡만둣국을 한 그릇 먹고 나갈 준비를 한 뒤 병원에 다녀왔다. 저녁은 막내가 먹고싶다고 해서 중국 음식을 먹었다. 쟁반짜장, 양장피, 탕수육을 먹었는데 내가 샤워하는 사이 가족들이 먼저 먹기 시작해서 사진을 깔끔하게는 못 찍었다. 쟁반짜장 다 먹은 것에 밥을 비벼 먹은 것도 맛있었다. 저녁을 먹은 뒤 필사를 할 준비를 하며 디저트로 배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맛있게 먹었는데 메뉴 이름을 도통 모르겠어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골든 애플 요거트'라는 메뉴로 추정된다. 근데 맛있긴 한데... '테트리스'라는 바 아이스크림과 맛이 매우 흡사하다... 한 마디로 저 돈 주고 먹긴 아깝다는 뜻이다..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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