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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2

20.12.04 금 : 아침 컵스프, 점심 김밥 떡튀순, 저녁 야채순대볶음 김치콩나물국 아삭이된장무침, 야식 써머스비 블루문 김 계란찜 어제 저녁에 너무 피곤해 샤워를 못 하고 그냥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씻었더니 유독 허기가 져서 컵스프를 먹었다. 양껏 먹고 싶어 두 개를 했는데 역시 컵스프를 한 개만 먹고 감질맛 날 때 딱 끝내는 게 최고인 것 같다. 파 향도 즐기고 싶어서 스프에 파와 후추도 넣어서 먹었는데 독특한 조합이었다. 점심은 회사에서 준 김밥과 밖에서 사 온 떡튀순이었다. 어제 나온 김밥은 맛없었는데 오늘은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저 범벅(떡볶이+튀김)과 허파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저녁은 엄마표 야채순대볶음과 김치 콩나물국, 그리고 아삭이 된장무침이었다. 셋 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라서 역시나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국에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니 속이 뜨끈하고 아주 좋았다. 역시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0. 12. 6.
20.12.03 목 : 오랜만의 편의점 쇼핑 오늘은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샀다. 맛동산 아몬드&헤이즐넛 맛이 있길래 신기해서 하나 샀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약간 산 걸 후회 중이다... 2,000원이나 했는데 뭔가 맛이 없을 삘이다. 4캔에 만원인 맥주도 샀다. 웬만하면 혼술은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삶이 고달파서...^^ 술이 좀 당겼다. 써머스비는 원래도 워낙 좋아하고, 블루문은 이름은 들어봤는데 마셔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사 봤고, 가운데 두 개인 트롤 브루 레몬맛과 자몽맛은 패키지 일러스트가 너무 내 취향이라 사 봤다. 일러스트 완전 '꿈꾸는 책들의 도시' 재질이다. 내가 환장하는 느낌의 그림 ㅠ.ㅠ 만약 맛도 있으면 자주 사 먹게 될 것 같다.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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