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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꼬카레우동2

[🥕×150] 22.05.30 월: 하루가 이렇게 길 수 있는 거임? 둘째도? 오늘은 새벽 6시에 깼습니다... 이유: 아빠가 갑자기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아빠가 문 두드린 이유: 할아버지 댁에 있던 밀대가 내 방에 있었는데 그거 가지러 옴 새벽부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아침 9시에 또 놀랐습니다. 이유: 이번엔 할아버지가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혹시... 이 행동이 유전자에 있는 것인지...? 제발... 살살 노크해주세요... 진짜 심장 떨어져... 아무튼 할아버지가 오신 이유는 전등 리모컨을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덕분에 해리포터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루모스! 아침으로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맛없었어요! 저 라면 비추천~ 뜨거운 물은 할아버지 댁에서 조달했어요. 아직 전기 포트를 안 샀는데 며칠 내로 살 예정입니다. 그러다가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다.. 2022. 5. 30.
[🥕×116] 22.04.26 화: 이사 준비 시작! 🏠💨 오늘의 첫 끼는 아비꼬 기본카레우동 + 돈까스 인데... 오복채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오복채는 안 오고 미소된장국이 두 개나 왔습니다. 사장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먹고 난 뒤엔 부동산에 연락해서 가계약금을 넣었어요. 꺅 두근거려~!~!! 세상 사람들~~ 둘째 독립해요~!~!~!~!!~!!!!!!!! 가계약금을 넣으니 확 실감이 났어요. 나.. 진짜 독립하는구나.. 이 집도 며칠 뒤면 자주 올 일 없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니 싱숭생숭했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이 너무 이상해요. 잘 한 선택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독립 관련한 이런 저런 일처리를 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엄마가 점심에 먹고 남긴 탕수육을 먹었어요. 꿀맛! 탕수육을 먹은 뒤엔 입주 청소를 예약했습니다. 자취방이랑 호주에서 살았던..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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