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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엔 회식이 있었다. 식당은 송백 부대찌개!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인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맘만 같아선 밥은 안 먹고 라면사리만 두 개 먹고 싶었다.
콩나물이 들어있는 점이 독특했다.
대빵 상사분이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고디바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이젠 단 음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없이 잘 못 먹겠다.
오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먹는 내내 아이스크림이 안 녹아서 좋았다.
저녁은 퍼플언니를 만나서 고가빈 커리하우스에 갔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파스타 카레, 코코넛 난, 딸기 라씨, 오믈렛 카레를 주문했다.
파스타 카레는 가운데 파스타가 알리오 올리오였는데 좀 더 간간해도 괜찮을 것 같다.
딱 기분좋게 배부른 식사를 했다.
후식으로는 퍼플 언니가 안내한 수수커피에서 버번카라멜을 마셨다.
홈메이드 위스키가 들어갔다고 쓰여있길래 알콜이 들어간거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셨다. 머쓱...
알콜 들어갔어도 맛있을텐데! 추운 날에 한 잔 하면 딱일 것이다.
오늘도 누구보다도 먹람찬 하루를 보냈다. 내일부턴 정말 뇌에 힘 주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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