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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대빵 상사님이 스벅에서 커피를 쏘셔서 시그니처 초콜릿 핫을 마셨다. 역시 회사에 있는 커피 기계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두 잔 뽑은 것을 추가해서 마셨는데 꿀맛이었다.
오늘이 무언가의 3주년이라 기념 백설기 떡도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조만간 또 떡집에서 백설기를 사먹을 것 같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 메뉴를 두 가지 먹었다. ㅋㅋㅋ
오래 전부터 기다린 매콤 토마토 뚝배기파스타가 나왔는데, 다른 메뉴는 신전 떡볶이 SET여서 도저히 하나만 고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 맞은 편에 앉는 팀원분과 신전 떡볶이 SET를 반 나눠먹기로 하고 두 개를 받았다.
근데 솔직히 뚝배기파스타는 내가 기대한 맛은 아니었다...
다음에 또 나온다고 하면 이거 말고 다른 것을 먹을 듯 하다. 깊은 맛이 전혀 없고 국물도 없어서 별로였다.
신전 떡볶이 SET는 이런 비주얼이었다.
근데 이것도 그저 그랬... 그래도 파스타보다는 나았다.
무엇보다 아침부터 백설기 먹고, 파스타도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거의 다 남겼다.
요새 식욕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위 크기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 보다.
사실 회사에서 뭘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두부김치라길래 두부를 많이 먹었다.
좀 달긴 했지만 그래도 두부로 단백질도 섭취하고 포만감도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정말 잘 먹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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