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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끼는 BNHR의 써머라떼와 크로플이었다.
써머라떼는 위에 뿌린 커피 가루 빼고는 맛있었고, 크로플은 내가 지금껏 먹어본 크로플 중 가장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진 저 뭔지 모를 가루가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줬다.
난 몰랐는데 인싸 문화에 빠삭한 60이가 이 곳이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신기했다.
저녁은 포피나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파스타 두 개, 스테이크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는 메뉴도 있었고 그냥 그런 메뉴도 있었다.
봉골레는 내 생각보다 해산물 향이 안 나서 다행이었지만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랬다.
우리 집 앞 파스타 집의 오일 파스타가 훨씬 맛있다...
라자냐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누구나 좋아할 맛이랄까?
오랜만에 먹은 라자냐라 그런지 아주 잘 먹었다.
스테이크는 고기는 그냥 그랬으나 내가 치미추리 소스를 워낙 좋아해서 소스 맛으로 잘 먹었다.
치미추리 소스를 만든 사람은 상을 받아야 한다. 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했을까...?
다 먹고 나니 웨이터가 어머니가 보내주신 거라며 귤을 나눠줬다.
시게 생겨서 걱정했지만 먹어보니 달고 맛있었다.
2차는 성수골목이라는 와인바로 이동해서 먹었다.
근데 멜론 프로슈토가 생각보다 별로였다... 멜론 자체가 맛이 없었다. 맹맛 :(
차라리 치즈 플레이트를 주문할 걸!
어쨌든 오랜만에 BFF들을 만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 행복했던 하루였다.
60이 생일 축하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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