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크로플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재료!
> 와플메이커, 크로아상 냉동 생지, 통 아이스크림, 시럽, 시나몬 가루 <
이 정도만 준비해도 아주 맛있는 크로플을 먹을 수 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와플메이커가 있어야 한다.
난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쿠비녹스 와플메이커를 사용했다.
온도 조절 기능, on/off 기능, 그릴 탈부착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감수하고 쓰려고 샀다.
일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꺼졌다가 식으면 다시 켜진다. ㅋㅋㅋ
일단 먼저 크로아상 생지 해동부터 해야 한다.
난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브리도 크로아상 생지를 사용했다.
해동은 20~30분정도 해주는데, 해동시키고 나면 겉이 말랑 찐득해진다.
그럼 그 때 와플메이커 위에 올린 뒤 납작하게 구워준다.
위의 영상이 바로 해동시킨 생지를 굽는 영상인데 소리가 아주 좋으니 볼륨 높이고 듣는 것을 추천한다.
굽는 소리가 캬... 소리만 들어도 JMT.
다 구운 생지는 접시에 세팅을 해 준다.
그다음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리고, 시럽을 골고루 뿌리고, 마지막으로 시나몬 가루까지 뿌리면...
완성!!!!!
아름다운 비주얼... 맛도 카페에서 파는 크로플보다 맛있었다. 진짜로!!!
아무래도 직접한 정성도 있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펑펑 넣어서 그런 것 같다.
밖에서 사먹으려면 꽤 비싼데 와플메이커와 크로아상 생지를 구매해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크로플 외에도 계란 프라이, 김치전, 감자전 등 무궁무진한 활용법이 있으니까!
앞으로 하나씩 도장깨기 해야겠다. ㅎㅎ
암튼 집에서 크로플 해 먹기, 성공 성공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