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3 화 : 아침 컵스프 열라면작은컵, 점심 마라공방 마라탕, 저녁 구내식당 닭불고기 된장국

아침: 컵스프.

아침: 열라면 작은컵.

오늘 아침엔 허기가 많이 져서 컵스프도 하나 먹고 열라면도 하나 먹었다.

 

 

 

다시 봐도 불쾌...

근데 열라면 마지막 국물 한 입 마시고 건더기 씹는데,

씹어도 씹어도 뭐가 계속 안 씹히길래 뱉어보니 비닐 쪼가리...

하... 다 먹었는데... 너무 역했다...

환경호르몬 살살 녹는다...

 

 

 

점심: 마라공방 마라탕.

점심은 마라공방에서 마라탕을 먹었다.

오늘도 15,000원이 나온 내 마라탕 ^^ ㅋㅋㅋ

분명 적게 담는다고 담았는데 어째서 이렇게나...?

 

마라탕 자주 먹는 사람들은 두 가지의 유형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첫 번째는 원하는 가격만큼 딱 담을 수 있게 되는 사람,

두 번째는 얼만큼 담았든지 다 먹을 수 있게 되는 사람...

 

참고로 난 후자다...

 

 

 

저녁: 구내식당 닭불고기, 된장국.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닭불고기라고 해서 간장 베이스의 양념일 줄 알았는데 빨개서 의외였다.

 

 

 

분명 오늘은 꼭 식단 조절에 성공해야지!라고 마음먹었는데

아침부터 대차게 실패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