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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서 연습실부터 갔다.
새로 산 귀여운 올리브색 후드티 입고 가서 기분 좋았다 흐흐.
첫 끼는 아빠표 감자탕!
맛있게 먹었는데 배고파서 과식함...
이후엔 단골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깔끔하고 아주 조와요.
그 다음은 휘수쌤 스페셜 코레오 STAY 3주차 레슨을 들으러 댄스 스튜디오로!
글 쓰다보니 느끼는 점: 꽤... 바쁜 하루였네...?
위 영상은 오늘 배운 부분 중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다.
스텝&발재간 사랑해...<3
레슨이 끝난 뒤엔 빙봉, 하루 언니랑 등촌 샤브 칼국수 먹으러 감!
진심 JMT.
등촌 먹는데 청하가 빠질 수 없지요?
원래 두 병 마시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과음같아서 한 병만 마셨다.
등촌 코스(?) 중 가장 좋아하는 칼국수도 먹고...
계란 볶음밥도 싹싹 먹고 왔다.
우리집 왜 등세권 아닌?
다 먹은 뒤엔 댄스 스튜디오에 친구 얼굴 보러 갔는데 친구가 너무 안 나와서 그냥 집에 갔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길 잘한게, 스튜디오에 내 모자 두고 왔었음...
머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쓰려고 가방 뒤졌는데 모자가 없어서 알아차렸다.
지금은 블로그 글 쓰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중!
행복만 가득했던 하루라 글 쓰면서 오늘을 다시 한 번 음미했다.
내일도 오늘처럼 행복하길!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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