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정말 오랜만에 아침밥을 먹었다.
난 미역국이 정말 좋아!
밥 먹고 할 일을 하다가 연습실로 이동~
오늘은 1시간만 연습했답니다.
이후엔 양재시민의숲역에 갔다.
왜냐? 순이와 프렌치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레스토랑 앞에 있던 바이크가 예뻐서 한 장 찍어보았어요.
레스토랑의 이름은 '라비드쿤'.
메뉴판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사진 참고하시길!
사람이 안 나오게 인테리어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구도가 요상해져버렸어요...
엄청나게 확대해서 찍은 거울 셀카. ㅋㅋㅋ
쁘이 v_(^-^)_v
우린 항상 사진 찍는 걸 까먹기 때문에 생각 났을 때 급하게 찍었다. ㅋㅋㅋ
난 엄청 잘 나온 것 같은데 순이는 카톡 프사감은 아니래요...
우리가 시킨 메뉴! 총 세 개를 시켰어요.
야채 샐러드: 11000원.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저기 보이는 방울 토마토가 정말 달고 맛있었음!
단호박 새우 오일 짧은 파스타: 16000원.
오늘 시킨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
순이가 후기를 쭉 보더니 사람들이 이 메뉴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시켰는데 넘 만족스러웠다.
이건 또 생각날듯...
미네스트로네 토마토 리소 파스타: 18000원.
위에 올려진 리코타 치즈는 직접 만든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별로였고...
파스타 소스는 맛있었음! 내 입맛 저격!
리소 파스타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장보러 가게 되면 하나쯤 살 것 같다.
생각보다 내 마음에 들었음 흐흐.
리치몬드 라거: 6500원.
정말 오랜만에 마신 라거...
이런 병맥은 처음봐서 신기했다. 병 예뻐!
맛은 그냥 맥주 맛.
싹싹. 제법 잘 먹었어요.
이해하려면 3번 이상 읽어야 하는 요상한 문장...
약간 '나 아는사람 강다니엘 닮은 이모가 어쩌구 웅앵? 엄마도?' 재질. 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카페로~
카페 이름은 '잔상'. 이름도 분위기도 BGM도 매우 맘에 드는 카페였다.
역시나 사람들 안 나오게 찍으려다 보니 사진 구도가 좀...^^
잔이 굉장히 독특했다.
주먹과 크기 비교.
사람 머리만한 잔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셔본 사람?
순이와 헤어지고 난 뒤엔 집에 와서 할 일 하다가 배고파져서 늦은 저녁? 야식?을 먹었다.
이제 오픽 공부를 할 차례...
시험 얼마 안 남았으니 화이팅하자 둘째야!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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