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시에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돌렸어요.
빨래가 정말 한가득이었거든요...
빨래 돌리고 바로 이런 저런 집안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져서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을 먹었어요!
식후엔 커피~
이번엔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
졸면서 마셔서 맛이 기억이 안 납니다...ㅋㅋㅋ
어제 짱나가 블로그에서 '내일은 하늘을 꼭 보라'고 한 게 생각나서 하늘도 봤어요~
날아가는 중인 새 한 마리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다가 짐정리를 핑계로 신하들과 줌에서 모였어요.
근데 짐정리는 안 하고 그냥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강씨표류기 짤 탄생...
친구들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보고요~
지강이의 볼하트 짤과 다키의 숭숭이 라이드 짤도 주웠답니다.
오늘의 두 번째 커피도 마셨는데,
커피 머신으로 내리는 걸 신하들에게 보여줬어요.
이때는 '네스프레소 파리' 캡슐을 마셨습니다!
역시나 맛은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
이건... 왜 저러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단체샷도 찍었어요!
+ 다키, 경이
지강이는 냅다 눕더라구요.
역시 와기!
그러다가 주문한 점심이 와서 갑자기 먹방 시작.
서강준 수박 키스짤처럼 샌드위치를 먹었더니 지강이가 기겁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둘째의 앙큼한 즉흥 연기도 보여주고...
노래도 불러줬습니다.
귀여븐 밍이~💓
오늘 줌공주쇼의 하이라이트, 순간이동 마술!
그러다가 다시 다른 집안일을 하고 샤워를 한 뒤 다키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원래 런데이를 하려고 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계획을 변경했어요.
구피가 몇 마리 안 남아서 더 데려오기 위해 물고기 전문점(?)에 갔어요.
물고기를 조종하는 다키 영상도 찍었답니다!
그러다가 만난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헤어졌어요.
아쉬버 아쉬버~
집에 오는 길엔 곱창집에 들려서 야채곱창을 포장했습니다.
집에 왔더니 문 앞에 쌓여있는 생일 선물 택배들...
뜯을 엄두가 안 나요... 아직 반도 안 왔다...
그치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뜯기 전에 주린 배부터 채워줘야할 것 같아 급히 저녁을 먹었어요.
몇 년 전 페북, 인스타에서 핫했던 곱창집에서 포장해온건데(단골집이 휴무였음)
맛이 없어서 대실망했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주신 상추는 드디어 반 이상 먹었어요!
지금은 당근을 빨리 쓰고 자려고 합니다.
4시간 반밖에 못 잤더니 너무너무 피곤해서 눈이 자꾸만 스스르 감겨요.
사실 당장 자고 싶은데 몇 줄 안 남았으니 쓰고 자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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