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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66] 22.06.15 수: 떡볶이를 사오는 건 플러팅이다 or 아니다 🤔

by 둘째 Dooljjae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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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끼는 스낵면!

미안하게 됐다 얘들아...

 

 

 

밥을 먹고 바닥 청소를 하고 머리를 감으니 다키가 왔어요.

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노나 먹었습니다.

레몬 케이크와 멜론 케이크였는데, 멜론 케이크 진짜 맛친놈.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야겠어요 10조각 더 먹게!!!!! <3

 

뒤에 보이는 커피를 내리다가 대형사고를 쳤지만...

바닥 닦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그리고 여러모로 운이 좋게 흘려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케익을 다 먹은 뒤엔 생일 선물 택배 언박싱 줌 방송~

전부 도착한 뒤에 할지 고민했지만 택배 박스를 집에 오래 두기가 불안해서... (바 나올까봐)

그냥 도착한 애들부터 뜯었습니다.

 

 

 

친구가 방송을 하는데 자는 짱쪽이가 있다~?

그치만 귀여우니 용서. <3

 

 

 

잊지 않고 뻐큐 타임도 가져주고요~

 

 

 

그러다가 부끄러버 온라인 독서 시간도 가졌습니다.

짱나, 지강, 빵이도 모였는데 왜인지 사진이 없네요. ㅠㅠ

 

 

 

...예. 책 읽다가 잠들었습니다.

안경도 빼고 꽤 본격적으로 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배가 고파져서 다키가 사온 떡볶이 밀키트를 요리했어요!

아니 솔직히 떡볶이 사오는 건 플러팅 맞지 않나요?

떡볶이가 최애 음식인 사람한테 떡볶이 사주기?

이건 뭐 거의 청혼이죠~😘

 

 

 

떡볶이 쳐돌이로서 정말 많은 떡볶이 밀키트, 세트를 먹어봤는데

그간 먹어본 애들 중 얘가 제일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깻잎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이미 압승.

남김없이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집에 있던 청하도 한 병 곁들였어요!

 

 

 

물론 이것도 줌을 켜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프로 스트리머~

 

 

 

밥을 먹고 나서는 다키를 정류장까지 바래다줬습니다.

걍 같이 살자~

 

 

 

다키가 놀러와서 아주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친구들과의 줌 소통도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새삼 21세기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해지는 하루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

잠자는 숲속의 짱나공주.

 

 

 

자가 마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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