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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20.11.02 월 : 쥐새와 함께하는 월요일

by 둘째 Dooljjae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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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용 덫인줄.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추워서 옷을 아주 두껍게 입고 갔다.

출근길에 편의점 가판대에 1+1하는 상품들이 굉장히 유혹적이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걸음을 재촉했다.

 

 

눈치없이 활짝 웃고있는 쥐새.

일을 하다가 쥐새를 USB에 달았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웠다.

쥐새를 뽑게 된 이야기를 같이 일하는 팀원분들께 얘기해드렸다. ㅋㅋㅋ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캐릭터와 쥐새.

옆자리 팀원분 USB 고리와 함께 한 컷 찍었다. 쥐새... 이렇게 보니 귀엽지도 않다.

그래 마냥 해맑은 게 너의 매력이다...

이러다 미운 정 들 것 같다.

 

오후에 일하다가 코미디언 박지선님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

예전에 고 설리, 구하라 사망 소식 때도 너무 충격받아서 며칠 간 일상생활 하는 내내 머릿 속이 복잡했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이런 가슴 아픈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찢어진다.

그들의 마음을 아주 모르지 않을 것 같아서 더 그런가 보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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