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 스타벅스 루틴 다이어리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커버(표지)와 옆면, 속지(내지), 책갈피를 자세히 볼 예정입니다.
먼저, 커버와 옆면은 이러합니다!
깔끔한 화이트에 초록색 동그라미가 아래에 위치해 있는 디자인이에요. 그리고 스타벅스 로고가 오른쪽에 들어가 있어요.
옆면 사진 보면 표지 재질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가죽인 듯 가죽 아닌 뭔지 모를 소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면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흰색 배경이라 스티커 붙이기도 좋고 초록색 동그라미를 활용해서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속지(내지)를 볼까요?
첫 페이지는 분실 시 [ ]에게 돌려달라는 말을 쓸 수 있는 페이지예요.
재치 있는 부분이, 그 아래에 주인에게 돌려줄 시 감사의 의미로 n잔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사겠다고 적혀있습니다. ㅎㅎ
여러분은 몇 잔을 적으실 건가요?
다음 페이지는 이번 시즌 다이어리의 컨셉인 My Own Merry Story가 적혀있는 페이지입니다.
ENVISION MY DREAM이라고 적혀있는 게 루틴 다이어리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느낌이네요. :)
다음 페이지는 연력(Year Calendar)입니다.
2021년뿐만 아니라 2022년도 나와 있습니다.
그다음은 개인 정보를 적는 란입니다.
이름, 성, 주소, 폰 번호, 이메일 주소,
직장, 직장 주소, 직장 전화번호, 알러지 유무, 혈액형,
위급 시 연락처, 최애 커피, 최애 음료와 음식을 적을 수 있네요.
다 적기에는... 현대 사회가 무서워서 아마 일부만 채울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도 보지 않을 최애 음식란은 최선을 다 해 적을 것 같아요. ㅎㅎ
다음 장은 버킷 리스트 페이지입니다.
좌우명 혹은 한 해의 목표를 적을 수 있는 칸도 준비되어 있네요.
막연히 생각만 하던 올해의 목표를 손으로 적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구체적인 계획도 떠오를 것 같습니다.
항목별 난이도도 적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다음은 2021년의 목표 다섯 가지와 매일 실천할 루틴, 매주 실천할 루틴을 적는 장입니다.
여러분의 2021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 목표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투잡을 뛸 수 있도록 어서 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매일 해야하는 공부를 게을리하고 있는데... 이 루틴 다이어리를 쓰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ㅎㅎ
사실 이 페이지는 정확히 어떻게 쓰라는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목표와 기간을 적으라는 건 알겠는데 나머지 네모칸들에는 무엇을 적으면 되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다음은 월력(Monthly Calendar)입니다.
월력 다음은 주간 일지와 성과, 리스트 등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들이 나옵니다.
이 다이어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월~금은 시간별로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페이지를 반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토, 일에 쉴 수 있는 적당한 핑계가 생겼네요. :)
가장 뒤에는 자유롭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Free Planning 페이지가 있습니다.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여행 계획이나 파티 계획 등을 세우기에 딱일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 다이어리의 키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책갈피입니다.
MY OWN MERRY CHRISTMAS라고 쓰여있는 초록색 끈인데 정말 귀여워요.
저 글씨체가 손으로 쓴 듯 해서 더 예쁜 것 같습니다.
2021 스타벅스 루틴 다이어리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사실 이 다이어리에 작은 카드지갑도 따라온다고 알고 있는데, 회사에서 직장 상사분이 주신 거라 그건 없습니다...ㅠㅠ
평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매일 할 일과 루틴을 관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폰으로 하는거다 보니 자꾸 딴 길로 새거나 대충 체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근데 이제 손으로 직접 쓰며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보다 성실하게 계획 이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리를 주신 상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리뷰는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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