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 Life/후기 Reviews

내돈내먹 리뷰 : 송리단길 '다운타우너' 쉬림프 버거,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내돈내산 후기

by 둘째 Dooljjae 2021. 2. 14.
728x90
반응형

(210207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송리단길 '다운타우너'

 

 

 

우리가 주문한 메뉴.

오늘은 BFF를 만나 송리단길에 위치한 '다운타우너'에 갔다.

나는 쉬림프 버거, 친구는 아보카도 버거를 주문했고 함께 먹을 메뉴로는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를 시켰다.

 

 

 

쉬림프 버거.

메뉴명 : 쉬림프 버거

가격 : 9,300원

평점 (5점 만점) : ● (4.0)

 

쉬림프 버거는 내 예상보다 더 juicy 하고 아주 맛있었다!

패티 안에 통새우가 정말 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버거 치고는 비싼 가격인 9,3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

 

그리고 저 위에 보이는 샐러드와 스파이시 치폴레 소스의 조화도 좋았다.

소스가 스윗 칠리소스였어도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스파이시 치폴레 소스가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패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앞으로 다운타우너에서는 웬만해선 이 버거만 먹을 듯. ㅋㅋㅋ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메뉴명 :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가격 : 6,300원

평점 (5점 만점) : ●◐○ (3.5)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는 적당히 맛있는 맛의 감자튀김이었다.

다만 내 생각보다 좀 더 매워서 마지막엔 헉헉거렸다는 거? ㅋㅋㅋ 위에 올라간 할라피뇨가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소스가 마냥 매콤달짝지근한 맛이 아니라 매콤하면서 짭짤 새콤한 맛이어서 맥주 안주로 딱인 맛이었다.

집에서 혼자 배달시켜 먹는다고 해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그런 맛...

원래는 갈릭 버거 프라이즈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품절됐다고 해서 대체로 시킨 거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오히려 맛있게 먹었다.

 

 

 

맛있었던 저녁.

저번에 한 번 가봤던 곳인데 그때는 그냥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매우 만족하며 문을 나섰다.

송리단길에서 약속이 있고 양식이 당기는 날이라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대신 배경음악이 좀 크고 약간 정신 없는 분위기이므로 엄마, 아빠와 함께 방문하는 것은 그다지 권하지 않는다..

 

친절하고 유쾌한 직원분들과 젊은 분위기의 맛집인 다운타우너,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