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22.03.27 일: Black Eyed Whistle is BACK!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허둥이 언니와 블루를 만나러 약수역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금돼지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 곳입니다!

 

 

 

식당 앞에 붙어있던 섬뜩한 안내문...

 

 

 

고기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입맛에 딱 맞았어요.

특이하게 대파를 파채 모양이 아니라 송송 썬 모양으로 제공하더라구요.

근데 사진은... 없습니다! 웁스 쏘리~

 

 

 

고기 찍어먹는 소금에서 발견한 신기한 소금 결정.

피라미드 모양이었어요.

밥 먹다 말고 한참을 관찰했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뒤엔 카페로!

카페 가는 길에 날이 좋아서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저희가 간 카페는 '세컨하우스'라는 카페였습니다.

 

진짜 신기했던 게, 오늘 꾼 꿈에 전 직장 상사와 동료분들이 나왔거든요.

근데 이 카페에서 꿈에 나온 전 직장 상사 중 한 분을 만났어요!

남몰래 롤모델로 삼고 있던 분이라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3

저도 모르게 "왜 여기 계세요?! 저 오늘 꿈에 PD님 나왔어요!!!"라며 TMI를 연발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 넓은 서울에서, 약수에 있는 수많은 카페 중 이 카페에서,

그리고 24시간 중 딱 그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거울이 있길래 거울샷도 찍었어요.

날이 좋길래 옷을 얇게 입고 나갔는데 저녁에 추워서 고생했답니다...ㅎㅎ

 

 

 

오늘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빛이 황홀해요.

 

 

 

카페 곳곳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커피를 다 마신 뒤엔 연습실에 갔어요.

연습실 근처에서 셀카도 찍었지요~

 

 

 

어른 섹시를 포현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유교걸들의 몸부림...

 

 

 

사실 오늘 Lizzo의 Juice 릴스를 찍으려고 시도했는데,

제가 너무 틀려서 다음에 다시 찍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최고의 카감님이 찍어준 영상을 어디에라도 올리고 싶어서 일부분이라도 올려요. ㅎㅎ

 

 

 

저녁은 우동!

반찬 중 삭힌 고추를 엄청 많이 먹어서 블루와 허둥이 언니가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난 삭힌 고추 매니아인걸!

 

 

 

집에 와선 블로그 글을 작성하며 어제 먹고 남긴 야채 곱창을 먹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맥주는 개노맛 논알콜 맥주예요~^^ 강력 비추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기운찬 하루였네요.

함께 좋은 시간 보낸 허둥이 언니와 블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